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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 5

서우의 연기력 비하, 동의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이후 서우의 연기에 대해 주목을 하고 보는 편이다. 서우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눈이 매우 큰 편이다. 따라서 그녀의 얼굴은 일단 ‘귀여운 아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런데 눈이 워낙 크다보니, 선인과 악인의 상반된 두 이미지를 동시에 갖추고 있었다. 그녀의 그런 느낌은 에서 여지없이 드러났다. 초반에는 더없이 착한 공주의 느낌으로 출연하다, 문근영 때문에 점점 악독해지는 그녀의 모습은 서우가 얼마나 카멜레온 같은 연기자 였는지 증명해냈다. 그런데 서우가 바로 며칠전 에 출연한 것을 놓고, ‘오버’니 ‘부담스럽다’라는 평이 올라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 내가 보기엔 서우의 연기는 괜찮았다. 훌륭했다고 까진 못해도 자신의 역할엔 충분했다고 여겨진다. 에서 서우가 맡은 ‘..

TV를 말하다 2010.10.19

김나영의 기습뽀뽀, 비호감녀 굳히기인가?

어제 SBS에선 이란 프로가 전파를 탔다. 스타가 커플을 이뤄 함께 댄스도 추고 게임도 하는 일반적인(?) 특집 방송이었다. 출연자중 김나영은 에서 최장군으로 나온 한정수와 짝을 이뤄, ‘내귀에 캔디’를 부르게 되었다. 그런데 마지막 엔딩에서 김나영은 한정수의 턱에 기습뽀뽀를 함으로써,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김나영은 턱에 한게 아니라 입술에 했으며, 추석에 뽀뽀한 사람이랑 결혼하기로 했다는 말까지 서슴없이 했다. 게다가, 사회자가 시켜준 커플댄스에서 다시 한정수에게 기습뽀뽀를 시도하는 대담무쌍한 행동을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김나영의 그런 행동은 몹시 보기에 좋지 않았다. 우선 ‘장난’이란 도를 지나쳤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기습뽀뽀를 시도하는 사례는 분명 방송에서 시도된 적이 있다. 그러나..

TV를 말하다 2010.09.23

‘무적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낮아진 이유

영화 를 아는가? 잘 모르겠다고? 그럼 주윤발-적룡-장국영 주연의 을 기억하는가? 주윤발의 쌍권총 액션과 범죄자인 형 적룡과 경찰인 장국영의 눈물나는 형제애로 기억되는 영화 은 지금봐도 손색없을 만큼 홍콩 느와르의 대표격인 작품이라 할 것이다. 이 대단한 것은 주윤발-장국영 등의 주연배우들의 연기력과 카리스마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의 작품이라 아무리 주진모-송승헌-조한선-김강우 등이 따라한다고 해도 비슷하게 갈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작품이다. -많은 이들이 지적하지만 ‘왜 굳이 시대의 명작을 망칠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굳이 리메이크’ 하는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을 리메이크 하는 의 소식을 들려왔을 때, 대다수의 원작팬들은 오히려 기대보다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어제 에선 의 포스터 촬영현장을..

비호감의 대명사가 되버린 서우

최근 연기력과 미모에도 불구하고 ‘비호감’이 된 스타가 한명 있다. 바로 에 출연한 서우다. 그녀는 얼마전 와 관련된 발언에서 대선배 전도연에게 ‘주눅들었다’고 말한 탓에, 몇몇 네티즌과 언론에게 두들겨 맞았다. ‘선배 연기자에게 버릇 없이 말했다’가 이유였다. 심지어 ‘입이 화를 불렀다’라는 식으로 그녀의 경망스러움을 꼬집는 기사가 뜨기도 했다. 그러나 필자가 생각하기에 서우는 그저 순진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던 것 뿐이다. 이제 이름이 갓 알려지기 시작한 서우로선 쟁쟁한 스타이자 연기력을 갖춘 전도연과 함께 출연하는 것이 영광이면서 동시에 스트레스고 작용했을 수 밖에 없다. 그런 ‘사실’을 말했는데, 왜 비난을 받을까? 특별히 말을 잘못했다고 볼 수도 없다. 물론 기왕이면 말을 좀더 예쁘게..

TV를 말하다 2010.04.26

비호감 캐릭터의 여왕 김나영

어제 에는 보조엠씨로 김나영이 투입되었다. ‘패션 피플’ 특집으로 꾸며진 에는 슈퍼모델 이소라와 탤런트 이승연 그리고 우종완과 김효진 등이 출연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예상외로 지상파에 이제 세 번째 나온 우종환은 뛰어난 재치와 입담으로 주변을 폭소로 만들엇다. 절친인 고소영이 장동건과 사귄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 3시 37분에 이소라가 ‘정우성과 사귀고 싶다’라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고, 이를 순순히 인정하는 이소라의 모습등은 웃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새롭게 투입된 김나영은 큰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는 방송특성상 게스트들이 돋보여야 하기 때문에, 보조 엠씨가 튀기 어려운 구조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나영은 초반부터 약간 과하게 자신의 컨셉을 밀고 나갔다. 바로 ..

TV를 말하다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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