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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14

f(x)의 매력에 빠지다!

어제 오후 6시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에선 가 펼쳐졌다. 20대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발하는 에선 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차승원과 공효진을 비롯하여 많은 이들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중엔 f(x)도 있었다. f(x)는 이날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바로 핫 트렌드 뮤지션과 핫 블루 카펫스타상을 수상한 것. f(x)는 현재 여름을 겨냥해 ‘핫 섬머’를 부르고 있는 중인데, 붉은 그녀들의 의상과 정열적인 춤사위는 그들의 수상과 너무나 절묘하게 어울어지는 한편의 무대였다! -사진은 1800픽셀로 처리되었습니다. 누르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가 웃는 이유는? 엠버가 다른 무대에서 등장하면서 정신없이 뛰어왔기 때문에...아마 조금 멋적었나 봅니다. ^^ 언제 ..

그래픽 노블의 대가, ‘앨런 무어’를 아십니까?

제목만 보고 뜨악하신 분들이 있을 거라 본다. 아마 그중에는 의 왕비호처럼 표정을 지으며 “누규?”라고 되물을 분들도 계시리라. -다른 게 있다면 왕비호는 웃길려고 그런 것이고, 여러분은 정말 모르기 때문이리라- 그럼 질문을 살짝 바꿔보겠다. 팬티와 망토 하나 걸치고 ‘스파르타’를 외치는 멋진 복근남들이 300명이 설쳐서 여성팬들의 심금을 울린 영화 의 감독 잭 스나이더를 아는가? 그가 만든 의 동명원작자다. 의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에 참여한 역시 앨런 무어의 동명원작을 영상화한 것이다! 그뿐인가? 고 히스 레저가 에서 조커역을 위해 참고한 그래픽 노블 (이하 ‘’)의 스토리 작가다. 조니 뎁과 헤더 그레이엄이 주연을 맡은 의 경우도 역시 동명원작이 그의 작품이다! 다소 뜬금없이 앨런 무어를 이번 포스팅..

f(x)를 홍콩에서 찍은 사연은?

아! 안타깝게도 이번 사진들은 제가 찍은 게 아닙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제 동생이 바로 어제, 4박 5일로 홍콩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돌아온 동생은 저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습니다. 흠칫하는 저에게 동생이 말합니다. “오빠! 선물 줄 거 있어.” 해외여행을 다녀오면 초콜릿이나 사오던 녀석인데, 왠일인지 그런 물건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올림푸스 펜을 스윽 들고 오더니 사진을 보여줍니다. “사진이 무슨 선물이냐? 됐다.” “으이구, 좀 참고 기다려봐” 동생이 조작버튼을 돌리고 조금 있으니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엥?” “흐흐흐” 동생이 흐뭇한 미소를 짓습니다. “이...이게 어떻게 된거냐?” 사진 속의 주인공은 비록 엠버와 빅토리아가 빠지긴 했지만, 바로 f(x)였습니다. 지난 27일 수..

‘우결’ 위기론, 변화가 절실하다!

최근 의 소폭 시청률 하락을 놓고, ‘위기론’을 들고 나온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을 두고 그동안 많이 나온 이야기라 별반 새롭지 않았다. 시청률이란 게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이므로, 기사만 놓고 보면 새로울 게 없는 것이었다. 그런데 찬찬히 생각해 보니, 기사 자체 논조나 근거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이 현재 ‘위기’라는 부분에는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은 정용화-서현, 조권-가인, 닉쿤-빅토리아 세 커플이 출연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씨엔블루, 소녀시대, 2AM, 브아걸, 2PM, f(x)의 멤버들이다. 게다가 나이도 각각 21세-20세, 22세-24세, 22세-24세로 연령대마저 비슷하다.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현재 의 멤버들은 모두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아이돌이다. 직업도..

TV를 말하다 2010.10.17

한선화의 결정적 순간!, ‘청춘불패’

어제 는 추석특집으로 G7이 유치리 주민들을 위해 일일손녀가 되는 임무를 수행했다. 늘 그렇지만, 유치리 주민들과 소통하려고 애쓰는 제작진들의 의도와 일일손녀로서 곰살맞게 구는 G7들의 애교가 돋보인 순간이었다. 그중 시청자에게 가장 큰 웃음을 준 것은 한선화였다! 그녀 스스로 의도했다기 보단 상황이 그렇게 이끌었지만 말이다. 우선 첫 번째는 ‘백두’로 불린 사연이었다. 한선화는 송은이-나르샤와 짝을 이뤄 자식과 손자없이 쓸쓸한 명절을 지내는 최지섭-강대영 부부의 일일 손녀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된다. 어르신들이 이름을 잘 못 외우는 것을 감안해, 송은이는 선화를 두고 ‘머리까지 하얗다’라고 소개했다. 근데 최지섭 할아버지는 이를 기억해 나중에 이름을 물어봤을 때 ‘백두’라고 더듬더듬 말해버렸고, 이는..

TV를 말하다 2010.09.25

닉쿤, 감동의 쓰나미를 선사하다!

어제 에서 닉쿤은 여성 시청자들이 빠질 수 밖에 없는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바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보는 아내 빅토리아를 위해 문제집을 만든 것이었다! 빅토리아는 중국인임에도 한국어로 필기시험을 보려고 한다. 닉쿤은 한국어로 시험을 봤다가 떨어지곤 영어로 시험을 봤다. 처음에는 혼자 힘으로 아내를 위한 문제 해설집을 만들어 주다가 결국 닉쿤도 모르는 용어가 너무 많아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소속사인 미스에이에게 부탁해서, 함께 예상 문제집을 만든다. 여기엔 2AM의 슬옹까지 가세하게 되는데, 이건 조금 생각해봐도 보통 정성이 아니다. 우선 닉쿤은 인기연예인이라 시간이 별로 없다. 아니 너무나 바쁘다! 닉쿤은 당시 스케줄 때문에 태국과 발리에 갔다가 방금 온 상황이었다. 아무리 아시아라곤 하..

TV를 말하다 2010.09.12

발습녀 빅토리아는 f(x)에 도움?

어제 에서 빅토리아는 장화를 벗는 과정에서 양말이 젖어있던 이유로 ‘발습녀’로 등극했다. 사실 이는 당연한 결과다. 더운 여름날 장화를 신고 뛰어다녔으니 양말이 젖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물론 김신영이 빅토리아에게 발습녀라고 한 것은 그저 재미를 위한 장난일 뿐이며, 시청자들도 그렇게 받아들일 것이다. 처음 빅토리아가 에 투입이 된다고 했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고 필자도 그중 한명이었다. 게다가 빅토리아는 거의 같은 시기에 에 닉쿤과 함께 투입되어 의혹의 눈길이 짙어질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외국인인데다 아직 예능감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는 당연할 수 밖에 없는 일이라고 여겨진다. 근데 이변이 일어났다. 에서 빅토리아는 닉쿤을 위해 정성스럽게 구첩반상을 만들어주고, 사랑하는 남자..

TV를 말하다 2010.09.11

김신영의 미친 존재감, ‘청춘불패’

아! 이제 김신영은 예능진행에 있어선 여자 연예인들 중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다. 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몰려있다. 그녀들의 인기와 미모등을 고려하면 프로그램은 중구난방이 쉽게 될 것 같다. 실제로 를 보고 있노라면, G7들끼리 서로 튀어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나 눈에 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김신영은 그동안 튀어보기이 어려웠다. 우선 예전에는 남희석이 있었고, 현재는 제일 어른인 노촌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직 상대적으로 어리고 경험도 적은 김신영은 혼자서 상황을 주도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어제 김신영은 작심하고 진행했다. 마침 김태우마저 성대결절로 잠시 쉬게 된 터라, 그녀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신영은 천명훈과 고주원이 ..

TV를 말하다 2010.07.31

‘청춘불패’= 가요프로?!

어제 의 절반 가량은 비에이 주민을 위한 G7의 스페셜 무대로 이뤄졌다. 이미 국내 걸그룹과 아이들이 상당 부분 진출해 성공한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못지 않게 비에이 주민과 일본 팬들의 열화같은 성원은 보기에 감격스러울 정도였다. 우리말 가사를 따라부르고, 한글로 각 걸그룹과 멤버들의 이름을 적으면서 호응하는 그들의 모습은 왠지 모를 뿌듯함마저 느끼게 했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과연 의 선택이 옳았는지 의구심을 갖게 된다. 는 걸그룹 멤버들만으로 구성된-김소리는 예외지만- 절반(?) 리얼 농촌체험기 정도가 되겠다. 처음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이전까지 는 걸그룹 멤버들의 예쁘고 화사한 모습은 철저하게 외면하고 그녀들이 농촌생활을 겪으면서 적응해가는 모습과 예능의 접점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

TV를 말하다 2010.07.24

남자를 감동시키는 여자, f(x)의 빅토리아

어제 을 보곤 새삼 빅토리아를 다시 보게 되었다. 살인애교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그녀는 이번 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바로 ‘감동’이었다. 빅토리아는 가상남편 닉쿤과 기차여행을 떠나게 되자, 그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왔다. 그녀는 3주전 사진일기를 준비해오기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잊지 않고 꼼꼼히 사진을 찍고 손수 메모를 적어서 약속대로 3주후에 닉쿤에게 전해주었다. 빅토리아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남편 닉쿤의 취향을 모두 조사한 뒤 준비한 것들을 하나하나 풀어놓았다. ‘모카커피’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모카커피 병을 준비해왔다. 마음 같아선 전문 커피점에서 사오고 싶었지만, ‘아직 문이 열지 않아서 사올 수 없었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남편의 식성을 몰..

TV를 말하다 201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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