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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맛집 9

끝내주는 리코타치즈샌드위치, 병점 '싱그로우'

#리코타치즈샌드위치 를 먹기 위해서 #싱그로우 를 찾아갔다. 아직 메뉴판에는 없는 신메뉴인 ‘수제리코타치즈샌드위치(7,600원)’는 샌드위치 메뉴 중에서 가격대가 제일 높다. #아이스아메리카노 (1,500원)과 함께 주문한 #샌드위치 는 가운데 리코타 치즈가 큼지막하게 들어간 것이 리코타 치즈 샌드위치가 틀림 없었다. 자! 그럼 맛을 보자! 우선 빵의 바삭함이 느껴진다. 포장지를 재껴서 보니, 살짝 구워져 있었다. 다른 샌드위치랑 달랐다. 이유를 여쭤보니, 딸기잼이 발라져 있어서라고. 단맛을 더욱 극대화하시기 위해 그런 것 같다. 아무튼 빵이 살짝 구워져 있으니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게다가 햄과 치즈 그리고 토마토와 양상추 등이 풍성하게 들어가서 단맛과 더불어 건강함이 느껴진다. 물론 리코타치즈의 깊고..

리뷰/맛기행 2022.07.05

후회 없는 합정역 빵집 ‘츄이구이브레드’

홍대 근처 #빵집 들은 개성 넘치는 곳들이 많아서 참 좋다. 다양한 빵을 즐기기에 홍대 인근처럼 좋은 곳이 있을까 싶다. #츄이구이브레드 는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조그마한 빵집이다. 몇 번의 이전을 거쳐서 지금은 #합정역 근처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었다. 낮 12시쯤 방문하니 아직 안 나온 빵이 좀 있었다. 그중엔 최애인 #버터쫀득이치아바타 도 있었다. 캐슈넛 피칸 아몬드 등의 견과류에 메이플 시럽과 이즈니 버터까지 들어가서 정말 이름처럼 쫀득하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느끼함의 풍미를 자랑한다. 다른 곳에선 먹을 수 없는. 오직 이 곳만의 메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허니고구마고르곤졸라치아바타 (6,000원), #콘밀넣은고소한스콘 (3,800원), #단호박크림치즈치아바타 (5,800원), #사..

리뷰/맛기행 2022.06.13

새콤달콤한 어니언닭가슴살샌드위치, 병점 '싱그로우'

새로운 샌드위치를 먹기 위해 ‘싱그로우’를 찾았다. 그냥 싱그로우로 알고 있었는데, 간판을 보니 ‘싱그로우샐러드’가 정식 명칭이었다. ‘야채 가득 통통 샌드위치’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었다. 전적으로 동감! 고민하다가 오늘은 ‘어니언닭가슴살 샌드위치’를 주문.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주문. 지금은 이벤트 기간이라 1,500원이었다. 땡큐! 금방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와! 정말이지 톡 하고 손대면 터질듯한 비주얼의 샌드위치였다. 통밀빵과 닭가슴살, 적상추, 양상추, 구운 양파, 치즈, 토마토 등이 보인다. 한입 먹어보니, 새콤달콤한 소스와 풍성하기 이를 데 없는 재료 덕분에 맛에 빈틈이 없다. 닭가슴살은 촉촉하고 부드럽고, 구운 양파의 단맛이 다른 야채들과 매우 잘 어울렸다. 훌륭한 샌드위치다. 또..

리뷰/맛기행 2022.05.13

꽤 든든한 황제 샌드위치!, ‘모범제빵소’

최근 ‘모범제빵소’의 모카빵에 꽂혀서 종종 찾아가곤 하는데, 샌드위치가 눈에 밟혔다. ‘황제 샌드위치(6,800원)’이 유명해서 골랐다. 물론 다른 빵들도. 집에 와서 먹어봤다. 양상추, 양파, 햄, 피클, 치즈, 계란, 토마토와 베이컨 등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서 그야말로 한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었다. 빵도 일반 흰빵이 아니라서 더욱 건강하게 느껴졌다. 일단 한입 먹어보니 새콤달콤한 소스에 앞서 나열한 다양한 재료들의 맛이 한꺼번에 느껴지는데,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정말 집 근처에 있으면 하루에 하나씩 사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워낙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그렇게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진 않았다. 다음은 ‘앙버터(4,500원)’. 몇 번 오지 않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봤기 때문에 습관적..

리뷰/맛기행 2022.03.07

리코타 크랜베리 샌드위치 후기, ‘애니커피하우스 화성병점점’

요새 거의 매일같이 ‘애니커피하우스’에 가게 되었다. 샌드위치를 원래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곳의 단골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매력적이다. 거의 모든 메뉴가 마음에 들지만, 요새 꽂힌 샌드위치 중 하나가 바로 ‘리코타 크랜베리 샌드위치’다. 잘 알려진 대로 리코타 치즈는 치즈를 만들때 나오는 유청을 가지고 만드는 치즈다. 그래서 치즈가 아니라고 보는 주장도 있단다. 뭐 어떤가? 맛만 좋으면 그만이지. 어찌되었건 ‘애니커피하우스’에 가서 리코타 크랜베리 샌드위치(7,500원)에 호밀빵으로 변경해서 1천원이 추가되었다. 거기에 따뜻한 아메리카노(3천원)을 더해서 주문했다. 몇 분 지나서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언제 봐도 ‘애니커피하우스’의 샌드위치는 맛나보인다. 비쥬얼도 비쥬얼이지만 풍성한 양은 ..

리뷰/맛기행 2021.10.03

맛있는 바게트 샌드위치와 감동적인 앙버터 치아바타, ‘엠베이커리카페’

화성시 반월동에 위치한 ‘엠베이커리카페’는 이 곳에서 꽤 유명한 베이커리입니다. 호기심에 찾아가봤습니다. 매장에 가까이가보니 현수막에 브런치 세트가 보입니다. 역시 호기심에 주문해봤습니다. 저는 바게트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7,500원, 브런치 세트)에 인절미 크라상(4,200원)을 주문합니다(오! 현재 코로나 4단계라고 빵은 10% 할인 중이었습니다). 금방 접시에 담아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일찍 찾아온 탓에 저밖에 없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먹어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적당한 산미에 씁쓸합니다. 바게트 샌드위치는 언뜻 보면 특별할 게 없어 보입니다. 바삭해 보이는 바게트 사이로 양상추, 토마토, 햄, 피클 등이 보입니다. 한입 먹어보자 금방 반합니다. 바삭한 바게트와 재료의 하모니가 좋습니다. ..

리뷰/맛기행 2021.09.26

더 이상의 샌드위치는 없다!, ‘애니커피하우스 화성병점점’

많은 이들이 그렇겠지만 나 역시 아침식사로 혹은 간편하게 식사를 마치기 위해 샌드위치를 먹게 되었다. 바쁜 상황에서 샌드위치만큼 속이 든든하고 맛있는 한끼만한 게 없다. 그러나 일반 프렌차이즈 빵집에서 파는 샌드위치들은 가격만 비싸고 내용물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처음엔 프렌차이즈에서 사먹다가 가성비가 너무 안좋아서 ‘괜찮은 곳 없나?’하고 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애니커피하우스’였다. 그래서 몇번 가게 되었고, 이젠 단골이 되어서 자주 사먹곤 한다. 오늘 주문한 것은 단호박 베이컨 샌드위치(6,500원)이다. 호밀빵으로 변경해서 1천원이 추가되었다.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이즈업(1천원 추가)해서 4천원에 마시게 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샌드위치의 내용물이 정말 실하다! 알차다! 그나마..

리뷰/맛기행 2021.09.15

노원 식사빵의 절대강자! '1986베이커'

최근에 노원역 근처를 걸어가다가 새롭게 마카롱 전문점이 오픈한 것을 봤다. 내가 아는 걸로만 벌써 10곳이 넘어가는 것 같다. 바미디저트가 오픈했을 때만 해도 신기했는데, 이젠 너무 많아져서 신기할 정도다. 베이커리도 많지만, 개인적으론 이곳이 단연 노원역 아니 노원구에서 압도적인 빵집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식사 빵으론 더더욱 그러하다. 우리에겐 빵은 디저트의 개념이 강하다. 간판부터 고수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있다! 그러나 서구유럽에선 빵은 주식이다. 홍대 근처와 연남동에선 그런 식사빵류를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노원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조금 애매해진다. 바게트와 치아바타를 하는 곳들이 있지만 어딘가 2프로 부족하달까? 그러나 ‘1986베이커’가 오픈하면서 그런 고민은 말..

리뷰/맛기행 2020.02.03

[상계역 빵집] 빵굽는 이야기 밀담

늘 그렇지만 새로운 것에 우린 설렌다. 미지. 알 수 없음. 미지의 공간은 우리에게 공포를 일으키지만, 새로운 빵집과 카페와 식당은 ‘설렘’으로 다가온다. 노원역 근처엔 괜찮은 디저트 가게들에 제법 있다. 솜사탕처럼 달콤한 마카롱과 케이크와 다쿠아즈 등을 파는 ‘바미디저트’가 그렇고,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샤워도우와 바게트 등을 선보이는 ‘1986baker’ 등이 대표적인 주자다. 그러나 나는 꿈꾼다. 한입만 물어도 가득 만족감을 주는 크림 빵을, 마치 닭가슴살처럼 결이 하나하나 살아있게 찢어지는 식빵을, 보기만 해도 만족감을 주는 시럽 코팅이 되어 있는 빵들을. 그런 탓에 인스타와 포털을 검색하면서 동네에 새로운 빵집이나 카페가 생기면 정보를 확인하곤 했다. ‘빵굽는 이야기 밀담’은 인스타에서 새롭게..

리뷰/맛기행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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