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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이 2

카메오로 시청율 구걸하는 ‘스타일’

천재 디자이너 엘리로 에 출연한 서인영. 평상시 톡톡튀는 그녀만큼이나 개성만점인 캐릭터로 출연해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빛나는 출연에도 무색하게 의 시청율은 16%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한때 20%대의 시청율을 구가하며 인기가도를 달리던 이 이젠 16%대의 시청율로 주저앉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지는 추세다. 하긴 최근 방영분을 보면 그런 현상은 당연하다고 여겨진다. 처음엔 ‘독수리 마녀’라 불리며 엣지 있는 편집장으로서 면모를 과시하던 박기자(김혜수) 편집장은 이제 없다. 폐간당하기 직전의 잡지사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애쓰는 애처로운 편집장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극의 중심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해주어야 할 이서정(이지아)은 그저 착하고 기사에 대한 감각이 천부적인 사..

TV를 말하다 2009.09.08

‘스타일’의 다섯 빛깔 스타일녀(女)들

드라마 에는 제목만큼이나 다양한 스타일의 여성들이 출연하고 있다. 그중 나름 눈에 띄는 스타일녀들을 분류해보았다. 1. 남성 주류 사회에서 여성이기를 포기했다. 구영자 총리 구영자 총리는 에 나오는 여성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자신의 여성성을 포기한 인물로 비춘다. 그녀는 남자같은 짧은 머리에 정장 스타일을 입고 있다. 그녀의 외모에선 여성적인 매력이란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스타일 식구들이 흉볼만큼 패션센스는 꽝이다. 그래놓고도 여성인지 서우진 쉐프에겐 많은 관심을 지니고 있어서, 그가 경영하는 레스트랑에 자주 찾아와 식사를 하곤 한다. 스타일과 코리아 더블에서 화보를 찍기 위해 애쓴 장본인이다. 아무래도 에선 그녀가 업무를 보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대신 택껸을 배우고 사람을 함부로 무시하지 않는 가..

TV를 말하다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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