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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팀 2

예능 괴물이 되버린 이기광

어제 방송된 은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로 꾸며졌다. 여름 특집으로 꾸며진 은 이제 프로를 대표하는 ‘아바타 미팅’을 업그레이드 시켜, 아바타 데이트를 야외에서 진행시고, 8명의 형제들 가운데 최고의 아바타 조종사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를 열기로 했다. 1라운드에선 박명수(조정)-탁재훈(아바타)이 워낙 탁월한 활약을 보여줘서, 쌈디(조정)-노유민(아바타)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2라운드는 더욱 대단했다! 한상진-박휘순 팀은 누가봐도 환상의 조합이었다. 매너남 한상진과 개그감이 최고인 박휘순은 뭔가 보여줄 것 같았고, 실제로 그랬다. 일흔 살이 넘은 자신의 아버지가 좋아하는 노래가 ‘아기공룡 둘리’라고 하고, 데이트녀를 차에서 내려주면서 자신을 밟고 가라고 하는 박휘순의 자세와 정..

TV를 말하다 2010.07.05

유재석의 ‘런닝맨’은 ‘뜨거운 형제들’의 최악의 상대다!

은 이제 겨우 6회가 방송된 시점에서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한때 ‘한물 갔다’란 세간의 평을 들었던 탁재훈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은 화려한 입담으로 제대로 한몫을 하고 있고, 독설쌍둥이 박명수-김구라의 의외의 화학작용과 박휘순의 멋진 활약과 상황극의 1인자로 불려 마땅한 쌈디와 이젠 예능돌이라 불리울 만한 이기광의 활약이 더해진 탓이 크다. 또한 이젠 하나의 아이템으로 굳은 ‘아바타 미팅’은 대리만족과 더불어 의외의 상황이 전개되고, 여기에 미팅녀들의 미모가 화제로 떠오르면서 이젠 이 그토록 원하던 시청률 상승(지난주 약 9.3%)을 이뤄내며 고무적인 상황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여기서 이 가장 우려해 마지 않던 상황이 벌어졌다. 바로 의 후속으로 유재석이 진행하는 이 잡힌 것이..

TV를 말하다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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