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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시티 4

싱어송라이터 아름이 첫 앨범 쇼케이스를 찾아가다!

한때 정말 좋아했던 그룹이 하나 있다. 바로 아일랜드시티다. ‘난 유쾌한 당신의 공주를 꿈꾼다’와 ‘다시 돌아갈 수 없어’라는 곡은 지금도 참 좋아하는 곡이다. 그러나 ‘아일랜드 시티’는 아쉽게도 현재 활동중단 상태이고, 베이시스트 아름양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걸음을 걷고 있다는 소식을 얼마전에 들었었다. 그리고 지난 4월 12일 금요일 저녁 8시에 홍대 네스트나다에서 첫 번째 앨범 쇼케이스를 갔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뮤지커벨의 초청을 받고 취재차 찾아간 홍대 네스트나다는 정말 작고 운치있는 까페였다. 모여있는 사람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서아름양을 응원하고 있었다. 저녁 8시가 되니 갑자기 두 명의 화가가 나와서 화폭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공연 시작전인 아름양을 몰래 찍어보았다! ^^ 이런 문화..

난 유쾌한 당신의 공주를 꿈꾼다!

최근 내가 좋아하게 된 모던 록 그룹 ‘아일랜드시티’의 단독공연이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 있어서 찾아가게 되었다. 때는 지난 11월 26일 금요일 저녁 8시. 돌이켜 보면 가수 공연을 직접 가본 것이 정말 손에 꼽힌다. 일단 나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고함을 치며 소리치는 것 역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탓에 어느 특정 가수나 그룹을 좋아해도 공연엔 별로 찾아가지 않는 일명 ‘차가운 팬’ 되시겠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아일랜드시티의 정규 1집은 체리필터 이후 너무나 나의 영혼을 건드려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아일랜드 시티는 다행히(?)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비교적 적은 관객수가 모인 가운데 쾌적하게 감상할..

‘아일랜드 시티’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

어제 ‘SBS인기가요’에 내가 좋아하는 모던 록밴드 아일랜드 시티가 출연한다고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본방사수에 나섰다. 아일랜드 시티의 순서는 맨 처음이었다. 이번 정규 1집의 타이틀곡인 ‘다시 돌아갈 수 없어’를 부르는 보컬 이지희의 매력적인 보이스, 리더 정연수의 파워풀한 기타를 치는 모습, 귀여워 보이면서도 어딘가 프로적인 냄새를 발산하는 베이스 서아름과 여유 넘치는 드럼 엄상민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약 4분여에 달하는 ‘아일랜드 시티’의 무대는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객서에선 그 흔한 호응 한번 일어나지 않았다. 자신들의 스타에만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은 조용하다 못해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다. 심지어 정용화-설리-조권의 3 MC는 첫 무대를 장식해준 아일랜드시티에 대해 별다른 말을 하지 ..

TV를 말하다 2010.11.08

가요계를 뒤흔들 모던 록밴드, 아일랜드 시티

Nothing - Island city 두려워하지마 네 안에 소중한 꿈이 있잖아 불안해 하지마 있는 그대로 너를 믿고서 가보는 거야 보다 더 높이 날아올라가 넓은 세상 위에 너는 찬란하게 빛나게 될꺼야 힘들고 지칠 땐 널 위로해주길 그대 마음속에 너무나도 멋진 세상 있으니 가사 출처 : Daum뮤직 아일랜드 시티의 리더 정연수 지난번 에서 ‘아일랜드 시티’라는 그룹을 보고 나는 매혹이 되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사실 내가 를 본 이유는 원래 김범수 때문이었다. ‘하루’라는 명곡을 기억하는 내 입장에서 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하루’를 어쿠스틱 환경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했다. 그런데! -인생은 이런 반전이 있어서 재밌는 지 모르겠다- 그 다음 차례로 나온 ‘아일랜드 시티’라는 그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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