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10대는 검색조차 유튜브에서 한다. 그만큼 지식을 얻는 수단으로 ‘유튜브’가 각광받는 이야기다. 각종 설문조사를 봐도 동영상 플랫폼에서 유튜브의 시장 점유율은 80%를 넘어가고, 10대부터 50대까지 80% 이상의 압도적인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유튜브에서 예능이나 애완동물의 가벼운 소재를 다룬 것을 보다가 뷰티, 시사, 인문학 등등으로 넘어가게 된다. 방송도 그렇지만, 유튜브는 특히나 ‘아무나 올릴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전문성이 결여되기 쉽다. 물론 오늘날 언론사의 기자들은 ‘기레기’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형편없이 낮은 수준의 기사를 작성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전하는 경우가 수두룩 빽빽하다. 오늘날 언론들이 선정적인 기사를 선정하는 건 그래야 클릭질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