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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7

섹시한 영아씨와 친절한 원종씨, ‘뱀파이어 검사 2’

지난 4일 오후 2시 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상암CGV에선 ‘뱀파이어 검사 2’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지난해 최고시청률 4.3%를 돌파하며, 케이블 드라마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의 시즌 두 번째 이야기였다. 는 제목 그대로 뱀파이어인 검사가 죽은 자의 피를 맛보면 피해자의 눈으로 마지막 상황이 눈앞에 보이는 ‘싸이코메트리’능력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이번 시즌 2는 영화 (각본), (미스터 주부퀴즈왕), (연출, 각본)을 맡은 유선동 감독이 연출을. 700만 관객 돌파한 의 김태성 촬영감독과 의 이홍표 무술감독이 더해져서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영화 를 통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 인기 배우 요시타카 유리코가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루나역으로 합류한다.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

이영아 때문에 제작발표회장에서 빵 터진 사연

지난 28일 왕십리 CGV에선 OCN에서 오는 10월 2일 방송 예정인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이 발표회장에는 등장배우인 연정훈과 이영아 그리고 이원종-장현성-김예진-김주영이 함께 했다. 발표회장에선 처음에 주연인 연정훈과 이영아가 팔짱을 껴줄 것을 요청했다가, 이영아가 ‘연정훈 선배님이 유부남이라...’이라고 이야기를 해서, 정말 연정훈의 부인인 한가인 때문에 일부러 피하는 줄 알았다. 근데 알고 보니, 그건 이영아의 귀여운 장난(?)이었다. 출연진은 이미 개인적으로 매우 친해보였는데, 그중에서도 이영아의 장난끼는 그칠 줄 몰랐고, 그녀 덕분에 매우 웃게 되었다. 이영아는 단체촬영 당시에 김예진과 함께 이원종의 양쪽 팔에 팔짱을 끼고 애교를 부려서, 그를 곤란하게 했다. 그런데 이원종의 대답이 더..

현대자동차에 재기발랄한 독설을 날린 ‘탑기코’

지난 10일 밤10시 XTM에서 방송된 3화에선 상당히 놀라운 발언이 이어졌다! 바로 슈퍼 울트라 메가 짱 나이스 국내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차의 벨로스터에 대해 독설이 이루어진 것이다! 두 MC인 연정훈과 김진표는 ‘Cool&Un Cool’이란 코너에서 몇몇 차에 대해 나름대로 농담과 의견을 섞어가며 평가를 매겼다. 여기에 현대 벨로스터가 등장했는데, 벨로스터의 디자인에 대해 연정훈은 ‘벌레’를 연상시킨다고 했고, 이에 김진표는 ‘화성에서 막 날라온 곤충룩’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연정훈은 아예 도발적으로 방청객들에게 “벨로스터가 예쁘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세요?”라고 물었고, 수많은 방청객 가운데 딱 한사람만이 그렇게 대답했다. 연정훈은 옆의 여자친구에게 “이런 차를 사겠다는 남자와 계속 사귀시겠어요?라..

TV를 말하다 2011.09.08

한류스타 장근석마저 매료시켜버린 ‘탑기어 코리아’

지난 토요일밤 10시에 XTM에서 방송된 엔 놀라운 초대손님이 2명이나 녹화현장을 찾았다. 바로 인기 아이돌그룹인 2AM의 조권과 임슬옹이었다! ‘스타들의 랩타임’에 출연한 그들의 모습은 약간의 의외성이었다! 물론 1회에서 김수로가 출연했기 때문에,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스타들이 출연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렇듯 아이돌이 바로 출연할 것이라 예상치는 못했다. MC인 김진표가 “오늘 왜 이렇게 여자분들이 많은 가 했더니 2AM을 보러 오셨군요. 우리(김갑수와 연정훈을 가리키며)를 보러 온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라고 말해 관중의 폭소를 유도할 지경이었다. 사실 녹화장에는 1회때완 달리 많은 젊은 여성들이 모습을 드러냈다-심지어 10대도 있었다- 평소 임슬옹은 제네시스 쿠페를, 조권은 폭스바겐 GTi 6세대를..

TV를 말하다 2011.08.31

흥미진진한 슈퍼카 맞짱대결! ‘탑기어 코리아’

태권브이랑 마징가제트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 어린 시절 친구들끼리 서로 침을 튀기며 싸우던 토론 주제였다. 누군가는 ‘태권브이는 남산만한 로봇도 순식간에 제압하는 무적의 로봇이기 때문에 마징가는 상대도 안된다’고 했고, 누군가는 ‘마징가는 로켓펀치와 루스트 허리케인, 브레스트 파이어 등등의 엄청난 무기가 많기 때문에 태권브이 따윈 상대가 될 수 없다’라고 했다. 이런 말싸움은 조금 격해지면 이내 주먹다짐으로 갈만큼 팽팽한 양상을 띠었다. 나이를 조금 먹은 지금 돌이켜보면 우스운 일이지만, 남자는 나이를 먹어도 철이 없는 걸까? 지금도 비슷한 주제로 싸울 때가 많다. 그리고 이젠 그때보다 조금 더 훨씬 현실적이다. 바로 ‘슈퍼카 중에서 누가 제일 빠른가?’를 두고 말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그렇지만 상위 5..

TV를 말하다 2011.08.21

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프로가 아니다! ‘탑기어 코리아’

오는 20일 밤 10시 XTM에선 가 방송을 시작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자동차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의 오리지널 한국판 버전이다. 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름을 들었거나 케이블이나 인터넷을 통해 이미 오리지널 방송을 보는 이들이 국내에도 제법 많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긴 170여개국에서 방송중이니 오히려 국내 마니아들이나 시청자가 모르면 말이 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이들이 정체를 알고 싶어하지만 영원히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티그. 현역레이서인 김진표마저 두려워하는 그의 드라이버 실력이 궁금해졌다. 17일 상암동 CGV 프리미엄 시사회로 일단 1화를 감상했다. 시사회를 위한 가편집본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덜어낸 흔적이 ..

유재석의 부재가 아쉬운 ‘청춘불패’

어제 방송된 는 ‘오픈 하우스’ 형식으로 출연진들이 각자 친한 이들을 ‘아이돌촌’에 초대했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슈퍼주니어의 희철과 소녀시대의 효연, 카라의 니콜, 탤런트 이계인과 연정훈 그리고 그룹 비스트등을 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그러나 희철이 말한 것처럼 ‘왜 불렀는지’ 이해를 하기 어려웠다. 두부 만드는 현장에서 드러났지만 한쪽은 두부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고, 니콜은 어쩔 줄 몰라 혼자 서 있고 효연 역시 어찌할바를 몰라 난감해했다. 그룹 비스트는 ‘미스테리’에 맞춰 춤 한번 추고 편집이 된 건지 말한마디 하는 장면이 없었다. 초대된 손님들에게 뭔가 말을 건네기 위해 김신영이 고군분투했지만 그녀의 역량으론 연정훈 조차 부각시키기 어려웠다. 제작진은 그런 모습이 ‘청춘불패만의 매력’이라고 포장..

TV를 말하다 201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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