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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그녀 3

전지현과 장쯔이의 동성애 연기보도가 불편한 이유

갑자기 인터넷에 전지현 관련 보도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유는 지난 6일 전지현 소속사에서 전지현이 의 웨인 왕 감독의 신작 영화 에 출연중이라고 밝힌 후다. 전지현이 맡은 역할은 비밀이라고 했지만, 기자들이 누군가? 게다가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사회에선 몇분의 투자로 충분히 관련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검색결과 아마도 책의 내용을 보면 장쯔이가 주인공 설화를 맡고 있으므로, 전지현은 그 상대역으로 출연해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상대로 출연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 이후 기자들은 모두 하나 같이 ‘파격적인 동성애’에 초점을 맞춰 기사를 발행했다. 그래서 웨인 왕의 작품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면, 왠지 ‘야한 영화’일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필자도 웨인 왕의 영화를 많이 본 것은 아니지..

TV를 말하다 2010.01.07

악몽 같은 한해를 보낸 전지현과 윤은혜

2009년엔 전지현에게 꿈과 희망이 깃든 한해였을 것이다. 비록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분명 오랫동안 기다렸던 할리우드 진출을 로 시도했기 때문이다. (2007)년 이후 2년만에 야심차게 준비한 는 그러나 재앙급 성적표만 남기고 전지현에게 씻을 수 없는 오명만을 남겨주었다. 는 제작비만 약 500억이 투자된 대작이다. 그러나 국내에선 겨우 10만 관객을 조금 넘는 흥행을 보였고, 미국에선 개봉당시 98위로 100위권에 턱걸이했고(미국극장수익 약 540만 달러), 원작의 나라인 일본에서조차 참패를 했다. 물론 작품의 실패는 전적으로 영화를 만든 감독에게 우선 있다. 그러나 주연을 맡은 전지현은 연기력과 상관없이 최악의 평가를 당할 수 밖에 없다. ‘주연’이니까. 물론 고난이도 와이어 액션을 소화하고 (비록 ..

인물열전 2009.12.18

전지현의 끝없는 추락, 과연 출구는?

전지현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오보되었던 의 악평이 인터넷을 횡횡하고 있다. 실제 원작 애니가 제작된 일본에서도 처참할 정도의 흥행을 기록한 걸 보면, 시사회를 통해 먼저 본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번 작품도 흥행은 물건너 간 듯 싶다. 17차와 엘라스틴을 비롯한 CF에서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연기자로서 전지현은 이제 막다른 골목에 간 것 같다. TV드라마 진출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돌이켜보면 전지현은 97년인가? 98년인가? 삼성 프린터 선전에서 테크노 댄스를 추는 걸로 유명해졌다. 섹시한 그녀의 몸짓은 아직 무명이었던 신인을 일약 스타로 만들었고, , 등에 출연하면서 신인으로선 녹록치 않은 연기력과 청순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콱 찍었다. 비록 흥행은 못했지만 그녀가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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