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온스타일 4

창의성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채널 소녀시대’

사실 ‘채널 소녀시대’를 보면서 이런 거창한 이야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런데 세상일이란게 그렇듯이 그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어제 ‘채널 소녀시대’는 지난주에 이어 ‘마니또’게임이 이어지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을 주면서 서로의 의미를 찾는 그야말로 멋진 방송이 되었다. 서로를 소중한 ‘친구’라고 하는 그녀들의 모습은 분명히 눈물겨운 대목이었다. 그리고 각자 개인채널로 넘어가서 윤아는 ‘냠냠TV’를 위해서 이번엔 이혜정 요리사와 함께 갈비를 만들게 되었다. 그런데 윤아의 힘이 너무 세서 갈비에 양념을 재는 과정에서 고기가 뭉개지는(?)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배갈비구이'에서 '배려구이'로 즉석에서 요리의 컨셉을 바꾸는 것을 보면서 왜 요리가 창의력을 요구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이혜정 요리..

TV를 말하다 2015.09.02

우리는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채널 소녀시대’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 소녀시대’를 보면서 혼자 고민에 휩싸였다. 왜? 난데없이 펼쳐진 ‘마니또 게임’ 때문이었다. 처음 ‘채널 소녀시대’에서 ‘마니또’를 들고 나올 때만 해도 속으로 ‘훗’하고 웃었다. ‘너무 유치한 거 아냐?’라고. 그런데 방송이 점점 진행되면서 적지 않은 의미로 다가왔고,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다. 소시 멤버들은 데뷔한지 9년이 넘어간다. 데뷔전까지 치면 그들은 서로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어간다. 당연히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 수 밖에 없는 시간이다. 그런데 그들은 서로가 서로의 마니또가 되어서 선물을 해야 하자, 무척이나 고민하게 된다. 물론 티파니처럼 초지일관 ‘현금이 좋다’라고 말하는 인물도 있지만, 엄연히 미션이 ‘50불 내에서 선물을 사라’인데 그럴 수는 없지..

TV를 말하다 2015.08.27

반전의 연속이었던 ‘채널 소녀시대’

이번주 온스타일에서 방송한 ‘채널 소녀시대’는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5화는 스포츠여신을 뽑는 게임의 연속이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8명의 멤버중에서 가장 운동신경이 좋은 인물이라면 유리와 효연을 꼽을 수 있다. 그런데 이변이 벌어졌다! 처음 벌인 튜브 릴레이 게임에서 유리-수영조가 티파-써니조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변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번외편으로 효연과 태연이 붙었는데, 효연이 패배하고 말았다. 태연은 소시내에서 ‘집요정’이니 ‘종이인간’이니하는 식으로 불리고 있다. 당연히 늘 활발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효연이 누가봐도 유리해보일 수 밖에 상황.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안정적으로 노를 젓는 태연과 달리 노를 제대로 젓지 못하는 효연이 지고 말았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가 예능을 보면서 재미를 느..

TV를 말하다 2015.08.20

그녀들의 고뇌를 엿보다! ‘채널 소녀시대’

현재 온스타일에선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채널 소녀시대’가 방송중이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소녀시대 멤버들이 각자 채널을 열어서 방송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론 다 함께 모여서 진행하기도 한다. 현재 4화까지 방송된 상황에서 ‘인기에는 그만큼 댓가가 따르는 구나’라고 뜬금없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벌써 9년차가 되었다. 엄청난 음반판매량과 각종 음원차트 석권과 연말 시상식을 휩쓸면서 그녀들이 세운 기록과 발걸음은 그야말로 한국 걸그룹의 역사이자 신화 그 자체다! 따라서 일반 대중에게 ‘소녀시대’는 친숙하면서 동시에 어딘가 모르게 ‘구름 위에 존재’라는 느낌을 준다. 왜? 말그대로 엄청난 인기스타이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들은 모습은 연예인을 동경하는 이들이라면 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