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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7

‘삼총사’의 매력적인 3명의 캐릭터!

개인적으로 tvN 드라마 를 보면서 매력적인 캐릭터 세 명이 있다. 제목이 라서 주인공들이 아닐까 싶겠지만, 전혀 아니올시다! 우선 눈길을 끈 인물은 미령역의 유인영이다! ,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유인영은 에서도 팜므파탈 미령역을 맡아 제대로 열연해주고 있다! 인조반정의 일등공신인 김자점과 후금의 용골대 그리고 소현세자 사이에서 이중 스파이를 하고 있는 그녀는 그리 많지 않은 등장신에도 불구하고 위험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슨 이유에선지 5년전 세자빈이 되었음에도 오히려 소현세자에게 자살을 강요받았던 그녀가 복수를 위해 동분서주 하는 모습은 악녀임에도 불구하고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4화에서 미령이 자신을 찾아온 박달향을 유혹(?)하고, 이내 목에 독침을 꽂고 ..

TV를 말하다 2014.09.23

‘런닝맨’을 살린 여배우들!

요새 ‘런닝맨’을 보면서 좀 심심했다. 그동안 ‘런닝맨’의 강점으로 여겼던 스토리텔링이 요즘엔 찾아볼 수 없었던 탓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홈런타자라도 늘 홈런만 칠 수는 없는 법! 그렇게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어제 은 정말 간만에 제대로 방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면서 보게끔 만들어 주었다. 이유리, 최여진, 서우, 유인영, 김민서, 송지효는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악녀연기를 등장부터 보여주었다. 런닝맨 남자 멤버들을 상대로 다짜고짜 고함을 지르고 핸드백으로 내리치면서 화를 내는 그녀들의 모습은 정말이지 강렬함을 넘어서서 매혹적(?)이기까지 했다. 이윽고 ‘컷’ 소리와 함께 상냥한 모습(?)으로 변하자 오히려 놀라울 지경이었다! 서우와 이유리는 게임에 앞서서 통굽 구두와 깔창 운동화를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TV를 말하다 2014.09.22

우리가 알던 역사가 아니다?! ‘삼총사’

tvN에서 지난 일요일 밤 9시에 한 ‘삼총사’에서 매우 인상적인 장면이 두 개 있었다. 첫 번째는 소현세자의 첫사랑인 미령이 등장하는 부분이었다. 미령은 소현세자의 세자빈으로 간택되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자살한 것으로 회자되고 있었다. 따라서 그녀가 살아있다는 것은 뭔가 비밀이 있다는 소리밖에 되질 않는다. 미령역은 유인영이다. 유인영은 최근 에서 바토루역으로, 에선 한유라역으로 시청자에게 큰 인상을 남기고 있는 여배우다. 특히 에서 여장부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그녀는 에서 등장 그 자체만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2화에서 사실 그녀는 대사조차 별로 없었다. 청나라의 용골대 장군을 만나서 김자점의 비밀메시지를 보내고, 비밀회동을 하기 위해 쫓아와서, 하필이면 박달향을 비롯한 일행의 눈에 ..

TV를 말하다 2014.08.26

도민준의 딜레마!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은 왜 사람들을 돕지 않는가? 그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은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이다. 이미 2회에서 한번 드러난 적이 있지만, 도민준은 자신의 초능력으로 사람을 도와준 적이 있다. 그것도 400년전에 시장에서 한쪽 구석에서 벌어진 도박판에서 번번이 돈을 잃고 있는 한 사람이 돈을 딸 수 있도록 도와줬다. 도민준은 아마 그 한번의 도움으로 그가 도박을 그만둘 것이라 예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는 한 번의 행운을 믿고 집안의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결국엔 병든 딸마저 노름빚으로 쓰려고 했다. 도민준의 선행은 오히려 그 사람에겐 불행이 되어버린 셈이다. 그래서 도민준은 시간을 멈추는 엄청난 초능력이 있는데도, 주변 사람을 돕기는 커녕 오히려 그냥 내버려 둔다. 자신이 돕는 행위가 오히려 나쁜 영..

TV를 말하다 2013.12.27

그녀의 세상은 잔인하다! ‘별에서 온 그대’

처음 전지현이 연기하는 천송이란 인물을 봤을 때만 해도 그저 너무 유명한 스타인 탓에 자기밖에 모르고 아는 것이 부족한 인물이라 여겼다. 그녀가 문익점이 숨겨온 것이 ‘목화씨’가 모카로 알고 있었던 사실은 그 자체로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천송이의 삶이 화려해보이는 것과 달리 얼마나 위태로운 유리성인지 새삼 알게 되었다. 우선 천송이는 왜 SNS를 하는가? 바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이다. 천송이가 도민준을 자신의 팬으로 오해한 장면은 분명히 웃음이 나오지만, 그녀가 이전에 변태를 만났던 경험때문에 오해한 사실은 끔찍하기 짝이 없다. 엘리베이터에 변태와 단 둘이 있다면 이 얼마나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인가? 그러나 그녀의 그런 진심은 늘 짓밟힌다. 대중은 그녀가 조..

TV를 말하다 2013.12.25

황홀한 레드카펫위의 여신들

레드카펫 행사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길 늘 바랬습니다. 왜냐구요? 아름다운 여자연예인들을 찍을 수 있으니까요. ^^;;; -모든 사진은 1600픽셀로 처리되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오두막을 구비한 이후로 아름다운 피사페에 대한 소망은 날로 강렬해집니다. 손으로 찍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찍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찍는 것이다. 등등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여인을 찍고 싶은 것은 모든 사진가들의 소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저 같은 아마추어는 더더욱 말이죠. ^^; 그런데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제가 에 레드카펫을 찍을 수 있도록 초청받은 것이죠. 미리 도착해서 기다렸습니다. 행사시간이 되니 속속 입장합니다. 가장 ..

유인영의 뱃살 굴욕? 언론의 굴욕이다!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를 보면 견딜 수 없는 것일까? 어제 오후에 열린 ‘캘빈클라인 언더웨이 엔비 파티’에 참석한 유인영이 때아닌 뱃살 굴욕(?)을 겪고 있다. 이날 유인영은 민소매티에 스키니진을 입고 행사장에 나타났는데, 약간 옆구리 살이 도드라진 것이 ‘뱃살이 부각되었다’며 몇몇 언론사에서 기사화되었다. 그러나 해당 기사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유인영이 옆구리 살은 말 그대로 타이트한 스키니진 때문에 약간 접힌 것에 불과하며, 그건 아무리 말랐어도 자세나 각도에 따라 (누구나)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처음에 기사를 보기 전에만 해도 유인영이 살이라도 쪘나 싶었다. 그러나 아무것도 아닌 것을 기사화 시키고, 화제로 만드는 언론사들의 능력(?)에 그저 혀를 내두르며 감탄하게 되었다. 전혀 굴욕이 아..

TV를 말하다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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