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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4

하민우의 혹독한 예능신고식! ‘해피투게더’

어제 ‘해피투게더’는 ‘영웅과 스테미나식’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여기엔 소치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딴 이승훈 선수, 요리사 레이먼 킴, 파이터로 전향한 윤형빈, 그리고 광희가 출연했다. 광희는 예능돌답게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성형의 영웅’이란 말이 나오자 과장되게 ‘아니야!’라고 외쳐서 웃음을 주고, 초창기와 달리 의 아기병사로 인지도를 높인 박형식과 의 천만흥행으로 이젠 천만배우가 된 임시완의 이야기가 나오자, 임시완이 거실에서 대본을 들고 연습하려고 하면 알아서 비켜준다는 이야기를 했다. 제국의 아이들의 다른 멤버들의 활약에 대해 살짝 질투를 느끼고 있는 듯한 그의 말과 행동은 충분히 인간적으로 공감이 될 뿐만 아니라, 그런 식으로 자신을 낮추고 팀의 다른 멤버들을 ..

TV를 말하다 2014.03.14

유재석,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다!

어제 엔 데프콘-정형돈-하하-윤형빈-김태원이 출연했다. 바로 지난주에 비와 이효리가 동반 출연한 것을 고려해보면 조금 적은 인기의 스타들이 출연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스스로 ‘버라이어티 감초 특집’이라고 밝혔듯이, 는 그 어떤 때보다 미칠 듯이 웃기고 재밌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그렇듯 유재석이 있었다! 유재석은 CF를 통해 김태원이 히트를 친 ‘혼자 왔냐?’를 각종 상황에 맞춰 애드립으로 쳤다. 늘 그렇듯 윤형빈에겐 에서의 활약상을 물어보고, 하하에겐 제대 이후 예능 적응을, 정형돈에게 그의 존재없음을 웃음거리의 소재로 승화시켰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최고는 처음 출연한 데프콘에게 큰 존재감을 준 것이었다. 데프콘은 첫 공중판 예능 출연인지 의욕이 앞섰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대본..

TV를 말하다 2010.05.28

이경규보다 빛난 왕비호의 강연, ‘남자의 자격’

드디어 어제 호평을 받았던 팀의 강연이 끝을 맺었다. 지난주에 호평을 받았던 김국진의 ‘롤러코스터’ 인생론도 좋았지만, 이번주의 이경규와 왕비호의 강연도 참 멋졌다. 이경규의 순서는 이정진 뒤였다. 30분씩 쳐도 이미 2시간 30분이 넘은 시간. 청중의 입장에선 배도 고프고 피곤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가장 많은 이들이 기다린 이정진의 차례가 끝난 다음에 썰물처럼 사람이 빠져나가는 것은 당연했다. 그러나 이경규는 노련했다. 그는 자신의 버럭질과 30년 동안 방송을 할 수 있었던 나름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게다가 강연 후반부에 약속대로 눈알굴리기를 하며 청중에게 즐거움을 준 것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고 본다. 허나 반전은 왕비호에게 있었다. 왕비호는 순서상 맨 마지막이었다. 너무 늦어진 시간탓에 이젠 개..

TV를 말하다 2010.05.10

지금 ‘청춘불패’에 필요한 건 왕비호?

어제 방송된 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었다. 우선 G7은 서로간의 친목 뿐만 아니라 노촌장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는 아무래도 여성 아이돌이 출연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남자 출연자인 노촌장과 김태우는 약간 괴리될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김신영이 밝혔지만 노촌장은 G7과 나이차가 꽤 남에도 불구하고, 동시다발춤이라 불리는 막춤까지 추면서 어울리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나 나르샤가 말한 것처럼 챙겨주지 않은 선물 하나에 섭섭해하고, 녹화날 외에는 전화가 없는 것에 서운해하는 눈치였다. 그런 노촌장을 위해 G7는 어제 방송분에서 만나자마자 안겼다. 또한 농번기를 앞두고 한참 바빠질 유치리 주민들을 대표해 왕구 부부와 로드리와 함께 노촌장의 집에서 야유회겸 단합대회를 가졌다. 말미에는 의미깊은 위탁판매가 이루..

TV를 말하다 20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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