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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센터 3

강대제의 변심이 불러올 변화는? ‘골든타임’

어제 ‘골든타임’에서 놀라운 사건이 하나 벌어졌다! 바로 강재인의 할아버지 강대제가 최인혁에게 응급센터장 자리를 제안한 것이다. 그동안 강대제는 이사장으로서 병원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어제 방송으로 그가 단순히 이익만을 위해 병원을 운용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물론 그가 돈도 되지 않는 응급센터를 만들고자 하는 데에는 손녀 강재인의 보고서가 큰 이유가 되긴 했다. 또한 사고현장에서 박원국 환자를 발견하고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데려와서 수술을 한 최인혁의 이야기가 언론보도는 물론, 방송에 다큐로 나오게 되기까지 한 이유도 있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 막대한 재정적자가 보이는 응급센터를 설립하려고 보기엔 한계가 있다. 강대제의 그런 모습은 오히려 ‘때를 기다렸다’라고 보는 게 적절할 ..

TV를 말하다 2012.08.14

어디 최인혁 같은 의사 없소? ‘골든타임’

어제 ‘골든타임’은 올림픽 오심판정만큼이나 애청자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 평상시보다 5분이상 짧게 단축방송을 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타방송사의 경우엔 아예 월화드라마를 하지 않았으니 감지덕지해야할까? 어찌되었건 지난주 이민우가 응급실에 피갑칠이 되어 마주쳤던 환자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술집에서 시비가 붙었다가 재수 없이 칼을 맞은 사람이었다. 다행히 응급실을 스스로 일찍 찾아왔고, 다른 과들이 콜을 일찍 받아서 응급상황을 넘기나 했다. 헌데 알고 보니 등에 맞은 칼자국을 아무도 발견하지 못해서 사망 직전까지 가야했다. 그 일로 멘붕상태에 빠진 이민우는 원래 다르 환자가 병원 홈피에 남긴 칭찬 때문에 받기로 했던 ‘친절상’을 포기했다. 초기에 미처 중요 상처를 찾아내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 때문이었다...

TV를 말하다 2012.07.31

멘탈붕괴된 이선균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골든타임’

어제 ‘골든타임’에선 그동안 중심인물이었던 최인혁이 병원에서 사표를 내고 빠짐으로서 이선균이 연기하는 이민우 중심으로 극이 진행되었다. 은 기본적으로 응급환자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응급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당연한 수순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최인혁이 사라진 상황에서 인턴에 불과한 이민우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우선 이민우는 자신 때문에 최인혁이 사표를 냈고, 자신의 실수로 퇴원한 여성이 장에 천공이 있어서 며칠 내로 병원에 오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고 그로 인해 ‘멘탈 붕괴’ 상황에 빠진다. 당연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그가 잘못된 정보를 전해줘서 레지던트와 전문의에게 깨지는 모습은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런 멘붕된 상태에서도 이민우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선 그..

TV를 말하다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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