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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환기자 3

프랑스의 패배로 끝난 디엔비엔푸 전투, ‘샤를TV’

‘토크멘터리전쟁사’로 익숙한 이세환 기자는 현재 샤를TV를 운영중이다. 한코너인 ‘비하인드전쟁사’에선 최근 ‘디엔비엔푸 전투’를 마무리 지었다. 디엔비엔푸 전투? 생소하기만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게 ‘베트남전’의 전 이야기였다! 프랑스는 잘 알려진 대로 2차대전 당시 독일군에게 초반에 순식간에 점령당한다. 사실 패전국이나 다름 없지만, 연합군은 프랑스를 승전국에 끼어준다. 나찌치하에 있었건만, 과거는 생각도 못하고 프랑스는 이전 식민지였던 베트남을 되찾기 위해 전쟁을 벌인다. 이 시대착오적인 전쟁에 프랑스는 근자감을 가진다. 그러나 이에 맞서는 호치민(정치지도자)과 보 응웬 지압(군사지도자)와 베트남인들이 군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돕는다. 결국 프랑스가 디엔비엔푸에 만들어놓은 벙커와 진지들은 베트민..

전쟁은 왜 끔찍한가? ‘샤를세환의 원터치’

이세환 기자의 1차 대전 잡학상식 2부를 보면서 많은 생각에 빠졌다. 1차 대전은 어떤 의미에서 2차 대전보다 더 끔찍하다. 프랑스, 영국, 독일 젊은이들이 군지휘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죽음의 참호전에서 소모되었다. 한번의 전투로 10만명이 허무하게 죽는 끔찍한 전투가 여러 차례 이어졌다. 참호전을 겪은 병사들 가운데 극심한 공포 때문에 정신병자가 나오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들은 극소수였고, 대다수는 겁쟁이로 법정에 섰다는 이세환 기자의 이야기에 그저 안타까웠다. 물론 전쟁은 인간의 기술을 더욱 빨리 발전시켰다. 1차대전에 참전한 미군에게 고체 초콜릿을 댄 허쉬사는 대량생산을 통해 당시 귀족층에서만 먹을 수 있던 고급 음식을 유럽전역에 퍼트렸다..

제로센과 헬캣 그리고 일본군의 오판! ‘샤를세환의 원터치’

많은 이들이 그렇겠지만, ‘토크멘터리 전쟁사’ 줄여서 ‘토전사’를 보다가 Red Pig Academy의 코너인 ‘샤를세환의 원터치’까지 넘어온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일본군이 진주만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태평양 전쟁은 우리와도 연관이 있어서 예전에 자료를 찾아본 적이 있다. 그리고 전쟁사라는 게 ‘누가 누가 잘하나?’가 아니라 ‘누가 누가 바보짓을 덜 하냐?’의 싸움이란 걸. 미드웨이 해전 당시 일본군도 미군도 항공모함을 이용한 대규모 작전을 수행해 본 적이 없었다. 따라서 실수의 연발이었다. 일본군이 더 큰 실수를 저질렀고, 미군 사령부와 조종사들이 기지를 발휘해서 반전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실로 재밌었다. 서론이 길었는데, 다시 ‘샤를세환의 원터치’ 22차 대전 전투기 라이벌 ZERO vs CA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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