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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드라마 3

공중파의 위기를 불러올 ‘응답하라 1997’

지난 11일 밤 11시에 방송된 은 무려 5.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방송가의 놀라운 화제를 뿌리고 있다. 공중파에서 5%라면 코웃음이 나올 시청률이겠지만, 케이블은 사정이 전혀 다르다! 종편들이 1%도 안 되는 시청률도 소수점 세 자리까지 따지는 상황은 공중파를 제외한 방송사들이 시청률이 얼마나 안나오는 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하겠다. 틀면 전국 어디서나 나오는 공중파와 달리 케이블은 가입자가 직접 신청해야만 볼 수 있다. 따라서 공중파와 케이블은 매체상 체급 자체가 달라서 ‘게임이 성립되질 않는다’. 그러나 우리에겐 케이블이 공중파를 이긴 대형사건이 하나 있다. 바로 다! 시청률 18%를 넘기면서 기염을 토한 엄청난 사건이었다. 전국을 오디션에 열광하게 만든 이후로 공중파에서 앞다투어 오디션프로..

남자의 등뒤에서 두 여배우는 무슨 밀담중? ‘노란복수초’

제작발표회 도중 현우성 뒤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유리와 윤아정.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일까? 지금도 몹시 궁금하다! 어제 그러니까 27일 오전 10시부턴 독특한 일일드라마가 시작된다. 무려 100부작 편성이다! 근데 놀랍게도 공중파가 아니다. 바로 tvN이다! 이유리, 현우성, 정찬, 윤아정 주연의 가 그 주인공이다! 는 이복동생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 버린 한 여자가 펼치는 복수극을 다루는 드라마다. , , 등을 선보인 최은경 감독이 연출을, 와 등을 담당한 베테랑 작가 여정미가 극본을 담당한다. 는 다른 일일드라마와 차별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파격적인 소재와 스피디한 전개다. 일례로 1화의 경우 교도소에서 처절하게 구타를 당하는 이유리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그녀는 병원에..

‘당신이 잠든 사이’ 주연배우들과 점심식사를 하다!

지난 22일 오전 들뜬 마음으로 SBS 목동 방송센터로 향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의 주연배우인 이창훈, 최원영, 오윤아, 이영은 씨와 점심식사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탓이었다. 방송국에 갈일은 종종 있었지만, 주연배우들과 식사를 나누면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는 여태까지 가져본 적이 없었다. 혼자서 ‘어떤 질문을 할까?’라고 생각하며 이리저리 생각에 생각을 고심했다. 그리고 오전 10시쯤 도착한 목동에서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탄현 스튜디오에 도착해서는, 한참 리허설 중인 현장으로 향했다. 몇 번 드라마 녹화현장을 찾아오긴 했지만, 말 그대로 중간에 잠시 녹화하는 것을 보고 몇장 찍고 나오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번처럼 리허설 현장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막상 리허설 현장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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