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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4

하모니로 감동을 준 박칼린, 꿈과 선택을 말하다!

지난 27일 오후 5시, 박칼린을 만나기 위해 분당선을 타고 이매역까지 갔다. 내가 사는 곳에서 무려 2시간이나 걸리는 멀고 먼 여정이었다. 칼마에를 만나기 위해 하루의 대부분을 소비했지만 아깝지 않았다. 박칼린이 누구던가? ‘합창단’편에서 우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장본인이 아니던가? 그녀를 직접 보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가슴 벅찬 기쁨이 느껴질 정도였다. -만약 다른 이였다면 굳이 이런 수고를 감수하지 않았으리라- 강연회 장소로 들어가고, 그는 시작시간인 오후 5시 30분에 칼 같이 맞춰왔다. 보통 연사가 짧게는 10분에서 30분 이상 늦는 것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그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박칼린은 앉자마자 예의 매력적인 미소를 지었다. 그리곤 에 대한 이야기부터 했다. 사실 이번 ..

전자책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나는 전자책에 관심이 아주 많다. 왜냐하면, 일단 가볍기 때문이다! 책을 두권이상 가방에 넣고 다니면 무거워서 견딜 수가 없다. 그러나 아이패드엔 책을 100권을 넣든, 1천권을 넣든 무게엔 변함이 없다. 어차피 디지털 정보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절판되서 구할 수 없는 책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고, 책을 구입하고 배송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따끈따끈한 작가의 신작을 다운받아 읽을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 이 얼마나 신나는 세상인가? 최근 아마존을 통해 흥미로운 소식을 하나 접할 수 있었다. 아래 기사를 보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2배 더 팔려 아마존은 상위 10위권 내 베스트셀러 판매와 관련, 전자책 리더기인 킨들를 통한 디지털버전 판매가 종이..

500만 돌파 이벤트 합니다!(마감) ^^

500만 돌파 이벤트 - 첫 번째, 책을 보내드립니다! - 마감되었습니다. -지금부턴 트랙백으로 안병도 작가의 감상문이나 리뷰등을 받습니다. 12.10일까지 보내주시는 분에 한해 안병도 작가의 신작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현재 TV연예쪽 포스트를 가장 많이 올리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역시 책입니다. 또한 21세기 문화전쟁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이자 모든 영화와 드라마의 기본 텍스트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500만 돌파 기념으로 방문객분들에게 책을 보내고자 합니다. 이번 보낼 책들은 저와 개인적으로 만연한(?) 사이인 작가 안병도의 저서들입니다. 안병도 작가는 1997년 을 출간한 이후, , , , , , , 등을 저술한 대중 소설 작가입니다. 그의 상상력은 무협과..

이벤트 2009.11.08

‘6년째 연애중’ 표절 판결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김하늘, 윤계상이 주연한 영화 이 를 표절한 것으로 항소심에서 판결났다. 인터넷매체 이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12월 원고 패소 판결을 낸 원심과 달리 서울고등법원에선 “최씨의 이름을 명기하고 손해배상으로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로써 어려운 투쟁을 해온 시나리오 작가 최모씨는 자신의 권리를 어느 정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그런데 다른 기사를 살펴보니 영화사측에서 다시 항소할 예정이라니 추이를 좀더 지켜봐야겠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번 사건은 국내 영화계의 단면을 보여주는 한 사건에 지나지 않는다. 예전에 에서 열린 감독대담에서 감독들이 말한 적이 있지만, 국내 영화계에선 시나리오 작가에 대접이 소홀하기 이를 데 없다. 특 1급 시나리오 작가도 한편 당 받는 액수는 고작 천만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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