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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9

현대인에게 홍보는 필수다! ‘네고왕2’

지난 23일에 올라온 ‘네고왕2’ 특별편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겼다. 장영란은 이번에 미마마스크를 다시 찾았다. 농담처럼 지나갔지만, 장영란은 내심 미마마스크의 홍보모델을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잘 알려진 대로 이미 김선호씨가 모델로 채택되었기에, ‘네고왕2’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장영란은 홍보모델이 될 수 없었다. 이런 섭섭함을 그 동안 장영란은 다른 에피소드에서 장난스럽게 풀기도 했었다. 다시 만난 미마마스크 대표는 서버가 터질 지 몰랐고, 무려 40~50만장 정도가 나갔다고 한다. 새삼 ‘네고왕2’의 위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지난 2월 12일에 올라온 ‘네고왕2’ 2화 미마마스크편의 조회수는 약 184만뷰 정도 된다. 조회수도 꽤 높은 편이고, 무엇보다 네고한 내역이 각종 커뮤니티..

걸작떡볶이치킨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준 ‘네고왕2’

‘네고왕2’ 9화에선 많은 이들이 원했던 떡복이를 네고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아무리 예능이고 연출해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해당 회사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 드러나게 되고, 그건 곧바로 짧은 시간안에 회사의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걸작떡볶이치킨의 사내 분위기는 너무나 좋았고, 해당 에피소드를 본 이들이라면? 걸작떡볶이치킨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으리라. 개인적으론 ‘걸작떡볶이치킨(이하 '걸작떡볶이')’이란 브랜드를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런데 걸작떡볶이 대표는 장영란의 집요한(?) 질문공세에도 싫은 표정 한번 짓지 않았다. 또한 통큰 결단을 보여줘서 오히려 상대를 놀라게 만들었다. 순살치킨이 만원이란 사실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장영..

왕관의 무게를 견뎌낸 장영란! ‘네고왕2’

‘네고왕2’에 새롭게 합류한 장영란은 부담이 컸을 것이다. 황광희가 워낙 활약을 한 탓에 자연스럽게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는 고스란히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현재 ‘네고왕2’에서 장영란의 무쌍활약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다. 지난 9일 올라온 ‘네고왕2’ 미방영분에선 그런 장영란의 모습들이 잘 노출되었다. 스타벅스와 엔제리너스, 빽다방을 늘어놓고 스타벅스를 찾으라는 미션에선 장영란은 엔제리너스를 뽑고 만다. 그러면서 ‘스타벅스 위기의식’을 느껴야 한다란 식으로 말하지만? 결국은 최애는 스벅을 꼽고 만다. 그런 장영란의 솔직담백한 화법은 시청자를 웃게 만든다. 길거리 인터뷰에서 30분동안 처음 보는 사람과 재밌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다. 마치 여러번 본 사이처럼 주제가 수시로 바..

허경환과 장영란의 환상적인 티키타카! ‘네고왕2’

지난 26일 올라온 ‘네고왕2’는 최근 많은 이들이 건강 때문에 많이 찾는 ‘닭가슴살’을 네고하기로 했다. 근데 그 대상이 하필(?) 허경환이 운영하는 ‘허닭’이었다. 덕분에 다른 ‘네고왕’에선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펼쳐졌다. 바로 허경환이 ‘허닭’에 대한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듣게 되는 모습이었다. 항상 사장님들은 무슨 끝판왕(?)처럼 사무실에서 보던 것과 달라서 무척 신선했다. 물론 이것은 허경환이 기본적으로 방송인이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허경환이 방송 말미에 말한 것처럼,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건 무척 중요한 일이다. 한 회사의 수장이 되면 중요한 결정을 해야 되는 일이 많다. 그러나 서류와 직원들에게 둘러쌓이다보면 정작 소비자와 거리가 멀어지게 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는..

프로란 무엇인가? ‘네고왕2’

지난 26일 올라온 ‘네고왕2’ 4화에서 네고한 아이템은 ‘찜닭’이었다. 주인공은 ‘두찜’이었다. 치킨도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찜닭도 그렇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장영란은 방송 초반에 난감해했다. 트라우마탓에 닭을 못 먹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두찜’에 네고하기 위해 찜닭을 시켜서 먹었다. 비록 트라우마를 완벽하게 극복하지 못해서 닭고기를 맛있게 먹진 못했지만, 그래도 대단했다. 사람은 누구나 싫어하는 것이 있다. 특히 트라우마가 있는 음식은 누구나 먹기 싫어한다. 그건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다. 프로란 무엇일까? 자신의 일에 프로의식을 가진 이들은 비록 자기가 싫어하는 것이라도 일적인 문제로 닥치면? 어떻게든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네고왕2’를 우린 별 다른 생각없이 보지만, 여기엔 스..

드디어 엔제리너스 커피를 네고한 ‘네고왕2’

우리나라 국민들은 커피를 무척이나 사랑한다.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약 353잔으로 세계평균 132잔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얼죽아’를 비롯한 유행어도 많다. 가맹점수를 봐도 이디야커피는 약 2,400개 점도, 스타벅스는 약 1,262개 정도 된다. 물론 이익을 따지면 스타벅스가 압도적인 1위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커피 가맹점은 물론 개인이 하는 커피숍까지 따지면, 약 8만 4천개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해마다 1만개 넘게 생겨나고 있으니, 커피 시장이 얼마나 과열되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당연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조금씩 줄어가는 매장도 있기 마련이다. 엔제리너스는 최근 가맹점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이번 ‘네고왕2’ 출연은 의미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방송일 기준으로..

왕관의 무게를 이겨낸 장영란, ‘네고왕2’

지난 5일 유튜브에 ‘네고왕2’ 첫번째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이번 피자헛을 찾아가 네고를 펼쳤다. 잘 알려진 대로 장영란이 2대 네고왕으로 등극(?)했다. 당연하지만, 한참 잘 되는 프로그램에 새로운 MC로 온다는 건 매우 부담되는 일이다. ‘네고왕’은 특히나 황광희의 활약이 두드려져서 누구라도 부담스러울 법했다. 그런데 장영란은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다. ‘피자헛’에 대해 ‘맛대가리’를 운운하며 솔직한 품평(?)을 했다. 지나가는 행인과의 인터뷰와 실패하는 광경 역시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자기를 몰라보는 행인에 대해 화(?)를 내고, 피자헛 가맹점주에게 ‘100퍼센트 부담해라’라며 가르치(?)는 모습 등은 예능적 재미를 주기에 충분했다. ‘네고왕2’는 다른 유튜브 예능처럼 비는 곳이 없는 편집과 오디..

2대 네고왕은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네고왕2'

드디어 2대 네고왕의 정체(?)가 공개되었다. 바로 장영란이었다. 황광희가 시즌 2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제작진은 ('네고왕'을 하면서) ‘광고를 6개나 해서’라고 했다. 즉 동종 업계 상품에 대해선 네고를 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장영란은 의지가 엿보였다. 자신이 단독MC인 경우는 처음이라고 했다. 밤샐 각오로 하며, 90퍼센트. 심지어 서비스(?)까지 언급했다. 아마 장영란은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워낙 황광희가 활약했고, ‘네고왕’의 인기가 엄청났으니까. 그러나 황광희도 언급했지만, 시즌 1말미에는 부담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부담감도 높아졌으리라. 구독자들의 댓글처럼 황광희는 ‘왕이 되어 떠나갔다’. 장영란은 보조MC로만 활약한 만큼, 유튜브 예능에서 자..

정말 막방이었던 ‘야심만만’

2003년에 시작했던 이 9/2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다음주부턴 이 방송되는 까닭이었다. 시청하면서 강호동에 대한 나의 믿음을 이제 끝낼 시간이 왔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에서 ‘예능정신’을 외치며 노력하는 그를 보며 진정성을 느꼈고, 유재석과 더불어 MC계를 양분하는게 당연하다고 여겼다. 그러나...이전부터 그래왔지만 어제 방송을 느낀 것은 ‘정말 막방이구나’하는 생각이었다. 마지막 방송인 탓일까? 은 정말 막판까지 밀어붙였다. 시작부터 이훈과 팔씨름을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짐승’이란 컨셉으로 초청된 이훈과 마르코가 희생양(?)이었다. 강호동은 마르코를 정말 손쉽게 이겼고, 이훈은 이훈대로 이전에 에 나와 이긴적이 있다고 기세등등했다. 그러나 강호동은 손쉽게 이겼고 ‘힘을 제대로 써본 ..

TV를 말하다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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