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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3

소녀시대와 2PM의 극과극 체험!

어제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의 축하무대를 장식한 소녀시대와 2PM은 극과극의 체험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 먼저 1부 시상식의 중반을 장식한 소녀시대는 와 신곡 을 연달아 불렀다. 그러나 국내 최정상 걸그룹인 소녀시대는 반응없는 썰렁한 무대에 살짝 당황하는 눈치였다. 평상시 같으면 남성팬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이어졌겠지만, 유독 걸그룹의 공연에 냉랭한 영화제 시상식 답게 소녀시대는 전혀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다. 반면 2부 첫공연을 수놓은 2PM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 를 부르면서 닉쿤은 이민정에게, 준호는 조여정에게, 택연은 사회를 보던 김정은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이민정과 조여정은 둘 다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너무나 좋아했고, 감격에 겨운 나머지 김정은 택연과 포옹까지 하는 무리수(?)까지 두고 말았다..

TV를 말하다 2010.10.30

동화는 끝나지 않았다! ‘신데렐라 언니’

이제 한회를 남겨놓은 가 역시나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기훈-은조 커플의 급작스런 러브라인 전개와 더불어, 홍주가의 몰락과 송강숙의 귀환 등등. 우리가 좋아하는 인과관계를 고려하면 전혀 ‘말이 안된다’라는 식으로 전개되었다. 모두가 인정하겠지만 구대성의 죽음 이후 는 일반적인 전개방식에서 벗어나 버렸다. 음모의 중심인 홍주가는 결국 전본부장이 비리를 폭로하면서 허무할 정도로 무참하게 무너져 버렸다. 그렇다면 왜 는 1회를 남겨놓고, 갑자기 ‘동화’를 들먹이는 것일까? 애초에 동화란 무엇인가? 동화란 아직 세상에 대해 모르는 아이에게 ‘이야기’를 통해 선과 악을 알리고, 아이가 악을 미워하고 선을 가까이 하도록 권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물론 여기에는 ‘교훈’과 ‘지혜’가 첨가되긴 하..

TV를 말하다 2010.06.03

2PM 준호의 재발견

어제 방송된 에서 2PM의 준호를 가리켜 ‘재발견’이라 운운했을때만 해도 별다른 기대를 갖지 않았다. 사실 이 방송을 보기 전까지 그가 누군지조차 몰랐다. 그리고 방송을 보고선 놀랐다. 준호의 입담이 보통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준호는 에 ‘인기는 계절이다’라는 모토를 들고 나왔다. 그의 말에 따르면 2PM은 1집때는 꽃미남 닉쿤을 앞세워 떴고, 2집때는 재범과 우영이, 그리고 3집때는 택연이 대세로 떠올랐다고. 준호 역시 사람인지라 혼자 빛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 나름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많은 스타들이 그렇지만 그 역시 인터넷 관련 게시물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때가 많은데, 어떤 팬이 ‘준호야 너 언제 빛 볼거니?’라는 댓글을 보면서 ‘나도 그게 걱정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준..

TV를 말하다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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