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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주 3

시트콤을 정극으로 만든 심혜진의 미친 연기력! ‘선녀가 필요해’

지난주 금요일에 방송된 24화에서 선녀 모녀는 차세주(차인표) 사장의 잃어버린 연필의 도둑으로 의심을 받게 된다. 모녀가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상황 때문이었다. 때마침 모녀 사기단이 결혼을 빙자해서 사기를 치려다가 도망친 사건이 있어서, 오른쪽 어깨에 있는 하트문신을 찾기 위해 차세주는 한밤중에 두 모녀의 침실에 침입해서 어깨를 확인하는 최악의 행동까지 하게 된다. 심혜진이 연기하는 왕모는 자존심이 강해서 누구한테 절대 머리를 숙이거나 존댓말을 쓰는 인물이 아니다. 그녀는 자신들의 선녀옷이 오인을 거듭해서 아프리카에 보내진 사실을 알고, 자신의 힘으로 아프리카에 갈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녀는 지상에서 친분을 쌓게된 금보화(박희진)과 손을 잡고 닭털 파카인 ‘..

TV를 말하다 2012.04.03

신선했던 콩쥐팥쥐전 패러디, ‘선녀가 필요해’

어제 방송된 는 차세주(차인표) 회사로 취직한 채화(황우슬혜)의 수난기를 다루었다. 그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노골적인 ‘콩쥐팥쥐전’의 패러디였다! 마태희(윤지민)은 오래전부터 차세주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따라서 자신도 살지 못하는(?) 차세주네 집에 얹혀사는 채화가 영 마땅치 않았다. 그것도 부족해서 채화의 특유의 낙천성과 친화력으로 모든 식구들과 매우 돈독한 사이가 되고 말았다. 따라서 눈엣가시인 채화를 출근 첫날부터 어떻게 하면 괴롭힐지 고민하게 된다. 1단계로 마태희를 하늘같이 모시는 두 부하직원이 출격한다. 그둘은 채화를 끌고가서 혼내주려 하지만, 채화 특유의 친화력으로 금방 포섭되고 만다. 2단계로 마태희는 일부러 연습실을 더럽게 해서 채화에게 청소를 시킨다. 본인이 보는 앞에서 휴지를 던..

TV를 말하다 2012.03.21

드디어 폭발한 윤지민의 존재감, ‘선녀가 필요해’

어제 에선 윤지민의 원맨쇼가 홀로 빛난 분량이었다. 어제 윤지민은 주차타워에 갇혀서 하룻밤을 보내는 끔찍한 일정(?)을 소화했다. 원맨쇼를 한다는 것은 사실 모험이다! 혼자서 모든 분량을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을 지니기 때문이다. 윤지민이 주차타워에 갇히게 되는 이유는 사무실에 핸드폰을 놓고 온 것을 모르고 찾다가, 그만 주차관리원의 실수로 주차타워에 갇히게 되는 설정이었다. 윤지민은 처음엔 고소공포증 때문에 무서워서 어쩔 줄 모른다. 그 다음에 시간이 흘러서 그녀는 배고픔에 어쩔 줄 몰라 한다. 그 순간 자신의 얼굴에 바른 것이 벨기에산 초콜렛이란 사실을 떠오른다. 자신의 얼굴에 미용을 위해 바른 초콜릿을 손으로 훔쳐내서 맛보면서 흐뭇해하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맛있어 보였다. 곧바로 다음 순간 자신이 한..

TV를 말하다 20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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