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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3

김신영의 미친 존재감, ‘청춘불패’

아! 이제 김신영은 예능진행에 있어선 여자 연예인들 중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다. 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몰려있다. 그녀들의 인기와 미모등을 고려하면 프로그램은 중구난방이 쉽게 될 것 같다. 실제로 를 보고 있노라면, G7들끼리 서로 튀어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나 눈에 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김신영은 그동안 튀어보기이 어려웠다. 우선 예전에는 남희석이 있었고, 현재는 제일 어른인 노촌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직 상대적으로 어리고 경험도 적은 김신영은 혼자서 상황을 주도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어제 김신영은 작심하고 진행했다. 마침 김태우마저 성대결절로 잠시 쉬게 된 터라, 그녀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신영은 천명훈과 고주원이 ..

TV를 말하다 2010.07.31

노유민은 트러블 메이커인가?, ‘해피투게더’

어제 방송된 는 ‘3인자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수근, 소집해제 이후 바로 로 끌려가 화제를 낳았던 김종민, NRG의 이성진-노유민-천명훈이 나와 다들 의욕이 넘치는 모습으로 임했다. 처음 가장 두각을 나타낸 인물은 역시 이수근이었다! 에서 재치넘치는 애드립을 보여주는 이수근은 최근 달라진 예능계 판도에 적응 못하는 김종민이 부러움의 대상으로 부상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성진도 천명훈의 과하게 미백이 된 치아를 보며 ‘넌 할리우드 배우가 아니잖아!’라고 말해 여전한 입담을 선보였다. 초반에 악플로 상처를 입은 노유민은 뭔가 방송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NRG시절엔 ‘꽃미남’으로 알려졌던 노유민은 악플에 많은 상처를 받아, 카메라를 향해 삿대질을 하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

TV를 말하다 2010.02.05

헌터스, 김영희 PD의 뼈아픈 실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의 ‘멧돼지 축출작전’이 지난 27일 네 번째 미션 실패를 끝으로 첫막을 내리게 되었다. 겨우 한달만에 종영한 ‘멧돼지 축출작전’은 김영희 PD에겐 일밤 복귀 첫 ‘실패작’으로 기억될 듯 싶다. 공익을 위한 예능을 앞세운 김영희 PD에게 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옷이었다. 농민을 울리는 멧돼지의 실상을 고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는 방영 전부터 동물애호가들의 여론 뭇매를 받았고, 실제로 방영내내 제 자리를 찾지 못했다. 이는 와 와 재미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하며 매우 성공적인 가도를 달리는 것과 매우 대조되는 일이었다. 일단 는 지난 4회 동안 멧돼지를 ‘축출’을 제 1의 미션으로 삼았다. 그러나 알다시피 현재 농촌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 멧돼지를 옆산(?)으..

TV를 말하다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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