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천하무적이효리 2

이효리의 행보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

아직 발표도 하지 않은 이효리의 음반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솔로가수는 찾아보기 힘들고, 대다수 인기가수들이 남자건 여자건 그룹 형태를 띠고 있는 상황에서 30살을 넘은 여가수가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효리가 다른 가수들과 비교되는 것은 ‘모험’을 즐겨왔다는 점에 있다. 3집의 경우 이효리는 이전 가요계의 흐름과 무관한 자신만의 개성이 강조된 음악과 패션만을 고집했고, 이는 ‘역시 이효리’라는 감탄사를 불러왔다. 이번 4집 역시 이효리는 금발머리와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섹시 일색인 걸그룹계와는 궤를 달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여기에 더해 그녀의 4집에는 우리가 익숙한 유명 작곡가를 찾아볼 수 없다. 비교적 이름이 덜 알려진 바누스..

TV를 말하다 2010.04.01

우리 시대의 건강한 섹시 아이콘 이효리

가수 이효리는 올해로 31살이다. 여자 연예인으로 치면 이미 환갑은 지난 나이. 어리고 예쁜 신인들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 연예인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국내 연예계에서 ‘섹시퀸’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은 따라서 매우 놀라운 일이다. 게다가 그녀의 이미지는 섹시와 건강하고 털털한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다. 그녀의 이런 다소 상반된 이미지는 광고에서도 잘 드러난다. “흔들고 쪼개고” 노래로 유명한 ‘처음처럼’에선 섹시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드코어’로 돌아왔다고 난리치는 오션 월드에선 그녀의 글래머한 몸매를 최대한 부각해 선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효리는 어떻게 섹시와 건강하고 털털한 다소 양립하기 힘든 이미지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일까? 여기에는 가수로서 활동하는 그녀..

인물열전 2009.07.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