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아침 새벽 같이 나가서 교대역에서 대구로 향하는 셔틀버스에 몸을 실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10대 전시회로 손꼽히는 ‘제 9회 대구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를 참관하기 위해서였다. 한화솔라원을 비롯한 11개 기업이 공식 협찬하는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태양광-신재생-풍력 등의 미래에너지를 예측할 수 있는 행사였다. 전 세계 24개국 360여 기업이 참가하는 그야말로 글로벌한 엑스포였다. 1,1150개에 달하는 부스에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앞으로 얼마나 각광받을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행사장에 도착하자 가구 기업의 여러 판넬들이 줄지어서서 서로 신재생에너지임의 선두주자임을 자랑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었다. 표를 받고 안으로 들어가니 수요연료전지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