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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잌 3

상상을 뛰어넘는 촉촉한 케이크! 상수역 ‘유니크스윗’

상수역 근처에 꼭 가보려고 했던 케이크전문점이 있었다. 바로 ‘유니크스윗’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때는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갈수가 없었다. 훗날을 기약했고 이번엔 다시 방문했다. 기쁘게도 영업중이었고 벅찬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갔다. 마음껏 매장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안타깝게도 ‘사진 촬영 X’ 안된다고 적혀 있었다. 사장님께 문의해보니 매장내부는 안되고, 구입한 케이크와 음료수를 찍는 것은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케이크와 음료를 찍어보았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얼그레이 케이크(5,600원)와 진짜초코 케이크(5,800원)이었다.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원)을 주문했다. 사장님께선 진짜초코 케이크는 파는 케이크 중에 제일 단맛이 강하고, 먹고 난 후 입안에 여운이 많이 남기 때문에 ..

리뷰/맛기행 2016.11.06

화려한 케이크의 유혹! 상수역 ‘안티크코코’

홍대와 합정 근처에 유명한 케이크전문점들이 많다. 그중 ‘안티크코코’는 상수역에서 걸어서 5분내에 도착할 수 있는 케이크 전문점이다. 연인들이라면 데이트코스로 찾아갈 만큼. 연인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연인사이에 끼어든 나는 케이크전문점으로 이 곳을 추천했다. 달콤한 케이크를 좋아하는 여성분이 있었고, 색다른 곳을 위해 추천했다. 다행히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진열장에 전시된 케이크는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뭐랄까?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모양과 맛을 지닌 케이크는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매력이 넘치는 디저트인 것 같다. 고민끝에 우린 익숙한 레드벨벳 1조각(6,800원)과 썸 1조각(7,800원)을 주문했다. 달콤한 케이크를 더욱 맛나게 즐기기 위해 난 쓴 아메리카노 아이스(4,30..

리뷰/맛기행 2016.10.21

이대에서 제일 케이크와 타르트가 맛있는 그곳, 페라(Pera)

며칠 전, 오랜만에 여친과 함께 이대 근처에 놀러가게 되었다. 그러다가 너무나 먹음직스런 케잌이 진열된 곳을 보고 서로 그냥 지나가질 못하게 되었다. 여친께선 뉴욕 치즈 케이크와 싱싱한 딸기가 얹어진 ‘딸기 타르트’를 제일 좋아하신다. 케잌에 관해선 여친의 기준은 꽤 까다로운 편이다. 우선 뉴욕 치즈 케잌의 맛은 깊고 풍부하며 동시에 진해야 한다. 이게 말이 쉽지 참으로 어려운 대목이다. 압구정동이나 홍대쪽에서 여러 케잌 전문점을 가보았지만, 그중에서도 여친께서 마음에 들어했던 곳은 오직 한군데. 압구정동에 위치했던 ‘한스’였다. 과거형으로 쓰는 이유는 얼마전 그곳이 문을 닫고 새로운 곳이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름이 달라지고, 파는 것이 비슷했기에 재개장한 줄 알고 찾아갔던 케잌 전문점에서 우리는 좌..

리뷰/맛기행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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