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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4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한 넷플릭스의 지원 정책!

지난 12일 일본 닛케이는 인상적인 뉴스가 올라왔다. 바로 넷플릭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육성 지원책을 보도한 것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애니메이션 육성 학원의 커리큘럼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 월 15만엔의 생활비와 60만엔 상당의 학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넷플릭스 일본 애니메이션 육성 지원 환율을 고려해도 많은 돈이 아니라서 ‘그게 뭐?’라고 반문할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 애니메이터들의 오늘날 월급은 약 15만~20만엔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일본이 ‘애니메이션 왕국’이라 불리는 것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낮은 임금이며, 일본의 다른 회사들과 비교해도 낮은 금액이다. 따라서 애니메이터들은 이런 박봉을 견디지 못하고 게임업계를 비롯한 다른 업계로 이직하거나, 오래 버티지 못하고 관두는 경우가 많..

‘지리산’의 중국 판매는 왜 우려스러운가?

드라마 ‘지리산’의 방영권이 중국의 최대 OTT업체인 아이치이에 방영권을 판매했단다. 무려 288억원이다. 액수를 놓고 보면 꽤 괜찮은 것 같다. 그러나 많은 한국인들은 우려하고 있다. ‘지리산’은 ‘킹덤’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김은희 작가와 ‘스위트홈’으로 최근 주가가 더욱 상승하고 있는 이응복 PD가 만났다. 게다가 ‘킹덤’의 주지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하는 전지현이 출연한다. ‘지리산’은 해외의 많은 OTT업체들이 눈독들이고 있었다. 그런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다소 의외의 선택을 했다. 중국 아이치이업체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물론 액수 때문에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 드라마의 위상이 왜 높아졌는다? 바로 ‘넷플릭스’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거의 ..

넷플릭스 대작 ‘스위트홈’의 의미는?

웹툰 원작 ‘스위트홈’의 공식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회당 무려 30억원이 투입되었다는 비쥬얼은 무척이나 놀랍다. 흔히 말하는 미드의 비쥬얼 완성도 못지 않다. 물론 예고편에 불과하기에 작품 완성도는 드라마가 공개되어야 알 수 있다. 오는 18일에 공개예정인 ‘스위트홈’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연출한 이응복 PD가 맡았다. 따라서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스위트홈’에 국내 드라마론 드물게 대자본이 투입된 것은 역시 ‘킹덤’의 성공을 들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등 국내 드라마의 인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넷플릭스는 코로나사태로 인해 성공을 맛봤지만, 동시에 디즈니플러스, HBO맥스 등 강력한 후발주자들에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

한복은 민주화의 상징이다! 중국의 억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예전에 얼핏 들은 이야기가 있다. 마오쩌둥 당시 기존의 한자가 익히기도 쓰기도 어렵다고 생각했단다. 그래서 대안으로 ‘한글’을 검토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엔 기존의 한자를 간소화하는 간체를 만드는 것이 결정되었지만, 만약 (이게 사실이고) 한글이 한자 대신 쓰였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아마 중국은 한글이 자기네 문자라고 우겼을지도 모르겠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문화는 전세계에서 열광하고 있다. BTS를 필두로 한 K팝은 빌보드 차트 1위를 달성할 정도이며, ‘기생충’은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위엄을 뽐냈다. 그뿐인가? ‘사랑의 불시착’ 등의 드라마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소개되면서, 인기 순위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유럽에서조차 부러월할 정도다. 일본은 K팝의 뿌리는 자기네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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