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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씨 2

‘태삼’에 밀린 ‘아부해’ 위태롭다!

에 2년 만에 출연한 윤은혜가 ‘노이즈 마케팅’소리를 들으면서 고전중이다. 타자도 지적했지만, 윤은혜가 1화에서 보여준 연기는 그야말로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엉망이었다. 재벌집 2세이자 네(4)가지 없는 아가씨로 나온 윤은혜는 연기 3년차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엉성한 발음과 어색한 표정연기로 일관했다. 물론 많은 이들이 지적하듯이 의 대본은 기존 트렌디 드라마의 클리셰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안일함을 보여주었다. ‘여자 구준표’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윤은혜가 연기하는 강혜나의 캐릭터는 너무나 뻔했다. 서동찬(윤상현)이 사채빛 때문에 처음엔 강혜나의 티격태격하다가 수행집사로 들어가는 이야기 등은 등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함께 출연중인 윤상현, 정일우, 문채원 등에 대해선 별 다른 지적이 없는데..

TV를 말하다 2009.08.22

‘아부해’의 윤은혜, 높은 시청율에도 비난받는 이유

지난 19일과 20일에 방송된 1, 2화를 시청했다. 보고난 소감은 일단 ‘식상하다’였다. 많은 이들이 지적했지만, 에서 진보된 것이 없었다. 심지어 아가씨 윤은혜가 지내는 집은 실제로 에서 구준표가 지냈던 집이다. 구준표가 있었던 집이였던 탓일까? 집사와 메이드 마저도 얼굴만 다르지, 성격은 비슷했다. 아마 구준표가 이사를 가고 윤은혜가 이사를 온 모양이다. 우여곡절 끝에 윤상현이 윤은혜의 수행집사로 취직했는데, 세 명의 메이드가 쫓아다니며 팬클럽을 자처한다. 윤은혜에겐 세 명의 꽃미남 집사들이 유치한 대사를 날리며 쫓아다닌다.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인물들은 무척 과장되게 행동하고 대사를 친다. 과장된 게 나쁜 건 아니다. 다만 과장 속에도 미학은 있어야 한다. 바로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것..

TV를 말하다 20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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