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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하디 2

복수는 신의 것이다?!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또 다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도전하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는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이 한겨울의 로키산맥의 혹독함을 톡톡히 담아냈다. 디카프리오가 연기하는 휴 글래스란 인물은 실존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서부 개척시대 초기인 19세기가 배경인 영화는 시작부터 사냥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가죽을 손질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갑작스런 화살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바로 인디언의 습격! 백인들은 이에 맞서면서 가죽을 사수하기 위해 애쓴다. 사방에서 인디언과 백인들이 죽어가는 장면은 그야말로 ‘야만의 시대’ 그 자체다! 작품에서 휴 글래스는 인디언과 결혼해서 호크라는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휴 글래스는 정찰을 나갔다가 회색곰의 습격에 의해 엄청난 부..

아낌없이 주기에 영웅이다! ‘매드맥스’

‘매드맥스’를 보면서 영화를 보는 쾌감에 대해 새삼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가 영화를 보는 목적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결국 ‘재미와 감동’을 원할 것이다. ‘매드맥스’는 그 목적에 진실로 충실한 영화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선과 악의 구분이 뚜렷한 등장인물들이 벌이는 갈등과 상상을 초월하는 자동차격투신은 그야말로 아드레날린이 제대로 분출되게 만든다. -스포일러를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뿐인가? 물과 기름으로 대표되는 권력을 가진 임모탄의 모습과 5명의 여인을 위해서 끝없이 희생하는 퓨리오사와 맥스의 모습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이야기를 조금 돌려서 ‘매드맥스’에선 몇 가지 키워드가 보인다. 첫번째는 ‘목표’다. 영화 초반에 맥스는 아내와 딸을 잃고 끝없이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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