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주연의 영화 제작보고회에 다녀왔습니다. 는 제목 그대로 20여년간 ‘베스트셀러’를 집필하며 인기 작가 백희수(엄정화)가 표절혐의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두 번째 라는 것! 첫 번째는 한 공모전의 심사위원 당시 심사를 했던 작품의 표절혐의로 무려 2년간 집필을 하지 못할 정도로 괴로운 나날등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편집장의 추천으로 사랑하는 딸 연희와 함께 시골의 외딴 별장을 가죠. 그런데 딸 연희는 그곳 2층에 있는 한 언니로부터 기묘한 이야기를 듣고, 이를 백희수에게 말하게 됩니다. 희수는 그 이야기를 듣고 소설을 쓰게 되고, 결국 화려한 재기롤 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희수의 소설 이 10년 발표된 을 표절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