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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갤러리 8

‘가짜사나이2’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가?

드디어 ‘가짜사나이 2’가 에피소드 8로 이야기를 종결했다. 7편에서 시작된 저항훈련은 무척이나 놀라웠다! 7편에서 교육생들은 납치를 경험하게 된다. 한명씩 교관 앞에 섰는데, 갑작스럽게 몇 명에게 둘러 쌓여서 손이 구속되고, 안대를 쓴채 이동되는 경험은 끔찍했을 것이다. 살면서 인간이 납치를 경험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아마 대다수의 사람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그런 상황에 직면하면? 아마 숨조차 제대로 쉬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훈련이니만큼 안전을 위해 어느 정도 상황을 고지해준다. 또한 물리적 행위도 없다. 대신 찬물을 끼얹고, 양동이를 때려서 소음 등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 육체적으로 힘들게 하는 훈련은 어느 정도 이해했다. 그런데 멘탈을 흔드는 훈련이라니. 시선을 가린 채, 갑..

결국 중단된 ‘가짜사나이’, 어떻게 봐야 할까?

‘가짜사나이’ 5편을 기다리던 입장에서 김계란이 조금 전에 올린 공지문을 보고 많이 놀랐다. 계속되는 악플테러와 신상털기로 인해 많이 힘든 건 알았지만, 결국 ‘가짜사나이’ 관련 동영상들을 내리고, 김계란마저 활동중단하는 상황이 올거란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다. ‘피지컬갤러리’에 그 동안 올라온 김계란의 동영상을 보면서, 그는 선한 사람이란 인상을 받았다. 따라서 그가 받았을 심적 고통과 스트레스는 상상조차 되질 않는다. 혼자만의 문제라면 견디겠지만, 수십 명의 출연자들이 악플러들에 의해 과도한 신상털기에 들어간 만큼. 더 이상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가짜사나이’는 올해 유튜브 코리아의 최고 컨텐츠다. 이를 부정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공중파와 케이블에선 시도할 수 없었던 ‘날 것 그대로’의 영상은 시..

도를 넘은 악플테러와 신상털기, ‘가짜사나이2’

갑작스럽게 김계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스토리 때문에 ‘뭔 일 인가?’라고 구글에서 검색을 했다가, 황망한 게시물들을 봤다. 누군가의 생명에 대한 끔찍한 악플과 출연자에 대한 과도한 신상 털기는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가짜사나이2’를 기획한 피지컬갤러리와 김계란 측은 이런 상황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마도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을 것 같다. ‘가짜사나이2’는 현재 4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고, 거의 편당 1천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SNS에 공유된 정보들까지 합쳐보면? 억 단위가 넘는 관련 게시글들이 넘쳐날 것이다. 올해 최고의 유튜브 코리아 동영상이라 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성공 때문에 역으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또한 조금이라도 틈이 보이면 궁예가 되..

‘가짜사나이2’ 논란에 대한 생각들

‘가짜사나이’ 1기도 그랬지만 2기 역시 많은 논란을 낳았다. 어찌보면 논란은 당연한 일이다. 유튜브에서 ‘가짜사나이2’ 1편의 조회수는 무려 1353만회, 2편은 818만회, 3편은 991만회다. 11일에 올라온 4편 역시 385만회(12일 밤 11시 기준)에 달한다. 카카오TV와 왓챠 등에서 올라간 조회수를 합하면? 단순하게 봐도 에피소드당 1천만은 가볍게 찍고 있는 셈이다. 유튜브 코리아에서 가장 최고의 화제를 몰고 있는 컨텐츠다. 따라서 갑론을박이 따라오는 건 당연하다. 게다가 UDT훈련을 모티비로 한 특수부대용 훈련을 연예인, BJ, 스트리머, 운동선수 들이 출연해서 수행한다. 당연히 관심깊게 볼 수밖에 없다. 어떤 의미에서 ‘가짜사나이’는 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교관들이 욕설을 퍼붇고 강압적인..

논란에 정면대응하다! ‘가짜사나이2’

‘가짜사나이2’ 4편이 유튜브에선 웬일인지 오후 8시가 넘어서 9시를 넘어도 올라오실 않았다. 그리고 새로고침을 좀 하고 나서야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었다. 보고 서야 왜 공지조차 올리지 못했는지 이해가 갔다. 라이브 방송엔 김계란, 김병지, 지기, 손민수와 교관들이 함께 했다. 보는 순간 ‘아! 논란에 대해 해명하려고 했구나’라고 직감했다. 카카오TV에 올라온 4편을 함께 보면서 상황 설명이 이루어졌다. 우선 교관들이 험한 말을 하는 과정은 단순히 괴롭히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교육생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보는 입장에선 ‘괴롭히는 걸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론 훈련을 계속할 수 있는지, 상태가 어떤지, 어디 다친 데는 없는지 등등을 계속해서 살피는 것이었다. 김병지 선수와 손민수의 경우에도 ..

인간한계에 도전하다! ‘가짜사나이2’

지난 4일 저녁 8시 ‘가짜사나이2’ 2편이 공개되었다. 1편에 이어서 계속해서 훈련생들이 혹독한 훈련을 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무려 3명이 줄줄이 퇴교를 하게 된다. 다들 안타까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물겨운 이는 윽박이었다. 오랜 시간 차가운 파도와 씨름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면서 결국 그의 육체는 한계에 달했다. 윽박은 기어서라도 동기들 곁으로 가려 했다. 그가 자신의 다리를 두드리며 어떻게든 가려하고, 기어서라도 움직이려 하는 장면은 실로 눈물겨웠다. 그러나 그는 결국 냉정한 선택 끝에 종을 쳤다. 혼자라면 상관없겠지만, 모든 훈련은 팀 단위로 이루어진다. 자신이 짐이 될까봐 그는 종을 치고 만다. 많은 시청자들이 명장면을 꼽는 장면이었다. 지기가 거듭된 훈련 속에서 지칠 대로 지친 상황에서 ..

전설이 돌아왔다! ‘가짜사나이2’

드디어 오늘 오후 8시 유튜브를 통해 ‘가짜사나이2’가 공개되었다. 늘 그렇지만 시작은 어디론가 위태로운 평화였다. 14명의 교육생들이 모여서 함께 웃고 있지만, 그들은 곧 맞이할 훈련에 대해 긴장하고 있었다. 메디컬체크를 받고, 서약서를 쓰고, 간이침대에 잠이 든다. 그리고 늘 그렇듯 교관들이 한밤중에 불시에 들이닥쳐 그들을 깨우고, 닦달한다. 거친 욕설과 분노한 그들의 매서운 눈빛과 목소리는 교육생들을 위축되게 만든다. 약 31분에 걸치 ‘가짜사나이2’의 에피소드 1은 그야말로 ‘맛보기’다. 그러나 그 안에서 14명이 겪은 과정은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다. 갑작스런 얼차려와 수돗물 세례. 아무리 알고 왔더라도 ‘여긴 어디? 난 누구?’란 멘붕에 빠질 수 밖에 없다. 그뿐인가? 뱃사장에 엎드려 끊임없이..

드디어 공개된 가짜사나이 2기!

지난 24일 올라온 ‘가짜사나이2’ 에피소드0는 무려 579만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예고편격인 에피소드 0은 3분 남짓 한데, 그것만 봐도 UDT 훈련이 얼마나 수위가 높은지 알 수 있게 해준다. ‘가짜사나이2’는 이미 성공이 예약된 상태다. ‘가짜사나이’에 출연했던 이근 대위는 오늘날 가장 핫한 스타다. 군인이 다른 것(?)을 하지 않고, 순전히 훈련을 비롯한 군대 컨텐츠로 인기를 끄는 현 상황은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우리나라는 성인 남성은 신체검사를 거쳐서 무조건 입대해야 한다. 따라서 총기 소유가 불법인 나라에서, 거의 대다수의 성인 남성이 총기를 다룰 줄 아는 희한한 나라가 되어버렸다. 또한 군복무는 언제나 뜨거운 감자다. 왜냐하면 국회의원을 비롯한 상위계층에선 희한한 이유로 면제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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