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환생 3

유쾌하지만 묵직한 메시지가 돋보이는 뮤지컬, ‘죽일테면 죽여봐’

‘죽일테면 죽여봐’는 제목부터 강렬하다. 죽음을 운운하는 탓일게다. 개인적으로 바쁜 나날을 요즘 보내고 있었다. 그래서 뮤지컬이나 연극 등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 있었다. 그러다가 홍보사에서 연락이 왔고 초대권으로 ‘죽일테면 죽여봐’를 지난 20일 오후 3시에 관람하게 되었다. 이 뮤지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누가 뭐라해도 ‘자학’역의 홍경인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 그의 ‘남자 셋 여자 셋’에서의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고, 특히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에서 그가 보여준 연기는 개인적으로 최고로 손꼽는다. 그런 그의 연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었다. 작품에 대한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갔다. 물론 링크를 통해서 시놉을 읽을 수 있었다. 죽음과 환생이란 키워..

서서히 밝혀지는 세자빈 살해사건의 실체!, ‘옥탑방 왕세자’

‘옥탑방 왕세자’의 최대 미스테리를 들라면 당연히 왕세자 이각 일행이 3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21세기 서울 그것도 옥탑방에 떨어진 ‘세자빈 살해사건’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세자빈 살해하건’은 그 자체로 많은 수수께끼를 지니고 있다. 세자빈은 누가 죽였는가? 역모는 누가 꾸몄는가? 세자빈의 아버지는 이미 엄청난 권력을 지녔는데, 왜 위험한 역모에 가담했는가? 왜 자신의 딸을 죽였는가? 이각은 왜 300년후에 다시 왔는가? 등등이다. 그러나 어제 방송분을 통해 상당 부분 그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세자빈이 죽지 않았다!’가 밝혀졌다! 12화에서 홍세나는 자신의 야심을 이루기 위해 차기회장이 될 용태용에게 접근해서 약혼식을 치르려고 한다. 그러나 홍세나와 만나왔던 용태무는 그녀를 잊지..

TV를 말하다 2012.04.27

돌아온 핸드폰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옥탑방 왕세자’

드디어 11회에선 불사조 핸드폰이 이각의 손으로 되돌아왔다. 원래 용태용의 핸드폰이었던 이 물건엔 미국에서 용태무와 함께 찍은 사진이 들어있다. 따라서 용태무가 용태용을 본의 아니게 물에 빠뜨린 후, 잡아때고 있는 현 상황에서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는 물건이다! 용태무가 이각이 가지고 있던 것을 몰래 훔쳐내어 폐기하려던 물건은, 우연히 오피스텔로 찾아온 홍세나와 박하의 어머니 손으로 들어가서 다시 박하를 거쳐 이각에게 되돌아갔다. 정말 운명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각은 혼자서 AS센터를 찾아갔고 그곳에서 핸드폰에 있던 사진을 보았다. 미국에서 2월 17일 찍은 것을 보고, 용태무가 용태용을 보지 못했다는 거짓말을 알게 되었다. 동시에 용태용과 박하가 원래 만날 운명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

TV를 말하다 2012.04.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