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효연 21

창의성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채널 소녀시대’

사실 ‘채널 소녀시대’를 보면서 이런 거창한 이야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런데 세상일이란게 그렇듯이 그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어제 ‘채널 소녀시대’는 지난주에 이어 ‘마니또’게임이 이어지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을 주면서 서로의 의미를 찾는 그야말로 멋진 방송이 되었다. 서로를 소중한 ‘친구’라고 하는 그녀들의 모습은 분명히 눈물겨운 대목이었다. 그리고 각자 개인채널로 넘어가서 윤아는 ‘냠냠TV’를 위해서 이번엔 이혜정 요리사와 함께 갈비를 만들게 되었다. 그런데 윤아의 힘이 너무 세서 갈비에 양념을 재는 과정에서 고기가 뭉개지는(?)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배갈비구이'에서 '배려구이'로 즉석에서 요리의 컨셉을 바꾸는 것을 보면서 왜 요리가 창의력을 요구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이혜정 요리..

TV를 말하다 2015.09.02

우리는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채널 소녀시대’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 소녀시대’를 보면서 혼자 고민에 휩싸였다. 왜? 난데없이 펼쳐진 ‘마니또 게임’ 때문이었다. 처음 ‘채널 소녀시대’에서 ‘마니또’를 들고 나올 때만 해도 속으로 ‘훗’하고 웃었다. ‘너무 유치한 거 아냐?’라고. 그런데 방송이 점점 진행되면서 적지 않은 의미로 다가왔고,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다. 소시 멤버들은 데뷔한지 9년이 넘어간다. 데뷔전까지 치면 그들은 서로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어간다. 당연히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 수 밖에 없는 시간이다. 그런데 그들은 서로가 서로의 마니또가 되어서 선물을 해야 하자, 무척이나 고민하게 된다. 물론 티파니처럼 초지일관 ‘현금이 좋다’라고 말하는 인물도 있지만, 엄연히 미션이 ‘50불 내에서 선물을 사라’인데 그럴 수는 없지..

TV를 말하다 2015.08.27

반전의 연속이었던 ‘채널 소녀시대’

이번주 온스타일에서 방송한 ‘채널 소녀시대’는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5화는 스포츠여신을 뽑는 게임의 연속이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8명의 멤버중에서 가장 운동신경이 좋은 인물이라면 유리와 효연을 꼽을 수 있다. 그런데 이변이 벌어졌다! 처음 벌인 튜브 릴레이 게임에서 유리-수영조가 티파-써니조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변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번외편으로 효연과 태연이 붙었는데, 효연이 패배하고 말았다. 태연은 소시내에서 ‘집요정’이니 ‘종이인간’이니하는 식으로 불리고 있다. 당연히 늘 활발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효연이 누가봐도 유리해보일 수 밖에 상황.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안정적으로 노를 젓는 태연과 달리 노를 제대로 젓지 못하는 효연이 지고 말았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가 예능을 보면서 재미를 느..

TV를 말하다 2015.08.20

그녀들의 고뇌를 엿보다! ‘채널 소녀시대’

현재 온스타일에선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채널 소녀시대’가 방송중이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소녀시대 멤버들이 각자 채널을 열어서 방송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론 다 함께 모여서 진행하기도 한다. 현재 4화까지 방송된 상황에서 ‘인기에는 그만큼 댓가가 따르는 구나’라고 뜬금없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벌써 9년차가 되었다. 엄청난 음반판매량과 각종 음원차트 석권과 연말 시상식을 휩쓸면서 그녀들이 세운 기록과 발걸음은 그야말로 한국 걸그룹의 역사이자 신화 그 자체다! 따라서 일반 대중에게 ‘소녀시대’는 친숙하면서 동시에 어딘가 모르게 ‘구름 위에 존재’라는 느낌을 준다. 왜? 말그대로 엄청난 인기스타이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들은 모습은 연예인을 동경하는 이들이라면 선..

최여진을 압도한 효연의 매력! ‘댄싱스타 2’의 강력한 우승후보!

어제 ‘댄싱스타 2’를 보면서 효연의 매력적인 춤사위에 감탄하고 말았다! 사실 말이 좋아 3강이지, 사실상 ‘세미파이널’은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격돌하는 무대이다. 따라서 그런 무대에서 첫 번째 순서로 나선다는 것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효연은 완벽한 무대를 통해 오히려 뒤에 나오는 예지원과 최여진에게 부담감을 주었다. 효연이 파트너인 김형석과 함께 만든 자이브 무대는 그녀의 깜찍발랄함과 동시에 여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 매력이었다. 특히 오랫동안 소녀시대의 멤버로서 ‘춤꾼’으로 소문난 그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된 무대였다. 효연은 유명한 댄서다. 따라서 그녀는 혼자 추는 춤이라면 상대를 찾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그러나 는 남녀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춤이다. 그런 무대에선 아무래도 혼자 ..

TV를 말하다 2012.07.14

잔치를 망친 두 가지 행동!, ‘댄싱스타 2’

어제 ‘댄싱스타 2’에선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첫 번째는 원더걸스의 축하무대였다! 에서 여태까지 많은 연예인과 가수들이 축하무대를 갖긴 했지만, 걸그룹이 자신들의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꾸민 적이 별로 없었다. 왜일까? 는 댄스스포츠를 기본으로 하는 무대다! 따라서 발레나 한국무용 또는 힙합 등의 다른 춤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질 수는 있다. 그러나 현 걸그룹의 무대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아무리 원더걸스의 무대라고 해도 다른 프로에서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에서 보여주는 댄스스포츠의 무대는 오로지 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희소성을 획득한다. 그런 희소성이 넘치는 무대에서 희소성이 떨어지는, 그리고 다른 출연 연예인이나 아이돌과 비교..

TV를 말하다 2012.07.07

경연보다 멋졌던 축하무대! ‘댄싱스타2’

어제 ‘댄싱스타2’를 보면서 본편인 경연보다 스페셜 무대에 더욱 감동하고 말았다! 이제 다섯 팀 밖에 남지 않은 탓에, 생방송인 는 스페셜 무대로 부족한 방송분을 메꾸고 있었다. 그런데 두 번째 스페셜 무대엔 선우용녀가 등장했다! 그녀는 60세를 넘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배우다! 그런 그녀가 무려 한달간이나 연습해서 에 축하무대에 섰다. 물론 방금 전까지 최여진-박지우 커플이 공연했기 때문에, 선우용녀의 무대는 힘과 기교에 있어서 바로 앞 커플을 따라갈 수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후배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환갑이 넘은 나이에 무대위에 섰다. 그뿐인가? 뒤이어서 아직 10살도 안되는 깜찍한 꼬마아가씨 박민하와 소년 허준의 춤사위가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에 소녀가 한쪽 발을 들고 서 있던 포즈는 지금도 뇌리..

TV를 말하다 2012.06.30

드디어 포텐 터진 효연! ‘댄싱스타2’

드디어 탈락자가 생겨난 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눈이 간 인물은 효연이었다! 지난주 생방송에서 효연은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것과 달리 18점으로 비교적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고 말았다. 호연은 국내 최고의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멤버다! 따라서 그녀는 아마 별다른 일이 없는 한 거의 마지막까지 방송에 출연할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효연에게 는 양날의 검과 같다. 바로 잘해야 본전이고, 중도에서 탈락하면 이미지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소녀시대가 국내 최고의 걸그룹이요, 일본을 넘어서서 전 세계에 통하는 그룹이지만, 개인마다 인기에는 온도차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각각 와 으로 탤런트까지 넘보는 윤아와 유리. 로 유닛활동을 시작한 태연-티파니-서현 등등. 다른 멤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연의 인기는 떨어지는 편이다. ..

TV를 말하다 2012.05.12

의외의 다크호스, 예지원 ‘댄싱위드더스타2’

지난주부터 새롭게 시작된 가 어제 본격적인 경연을 시작했다. 아무래도 우승후보로는 토니안, 신수지, 효연 등을 들 수 있겠다! 그런데 여기서 의외의 변수가 하나 발생했다! 우승후보로 꼽힌 소녀시대의 효연이 18점으로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이었다! 탈락자가 없는 1차 경연에서 최고점을 받은 이는 예지원, 신수지, 최여진이었다. 신수지가 누구인가?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가 아닌가? 최여진은 지난 주 방송에서 빠른 습득력을 보였다. 거기에 파트너는 국내 최정상의 댄서인 박지우다! 신수지와 최여진 등이 유리한 이유는 춤은 결국 외모와 몸매가 많은 부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키작고 뚱뚱한 인물은 라인이 살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춤을 추면 아무래도 흔히 말하는 '간지'가 나질 않는다. 따라서 톱..

TV를 말하다 2012.05.05

‘청춘불패 2’를 기대하는 이유

지난 토요일 밤 11시 새로운 가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를 기다려왔다. 물론 가장 큰 이유 중에는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을 비롯해서 미쓰에이의 수지, 카라의 강지영, 레인보우의 고우리, 씨스타의 보라, 쥬얼리의 김예원, f(x)의 엠버를 보기 위해서일 것이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서 입안 가득 미소가 도는 이 소녀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사람도 있겠지만, 필자 같은 이들은 그보다는 다른 의미에서 를 주목한다. 우선 가 착한 예능이기 때문이다. 와 마찬가지로 가 선택한 곳은 대부도의 한 마을이다. 의 첫방송은 G8이 모여 서로 얼굴을 익히고, 그들이 대부도의 주민들과 서로 인사를 하고 마지막엔 마을회관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흥겹게 춤을 추며 노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도 그랬지만 의 주무대인 ..

TV를 말하다 2011.11.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