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게 길을 묻다!

‘네고왕’의 목적지는 어디일까?

朱雀 2020. 11. 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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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왕' 12화 캡처

지난 13일 올라온 12화를 시즌 1 마지막으로, ‘네고왕은 정비에 들어갔다. 12화는 놀랍게도 리얼로 섭외에 들어갔다. 이전처럼 제작진이 미리 섭외를 한 게 아니라 즉석에서 시도했다!

 

물론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스쿨푸드에 들어갔지만 점장이 휴일이라 실패했고, ‘리바이스매장에 갔지만, 시즌 2를 기약했다. ‘C27’에 홀리듯(?) 들어갔다가 정말 담담히 제안했고 섭외에 성공했다.

 

광희 본인조차 놀랐지만, 어찌 보면 그동안 네고왕이 쌓은 네임벨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네고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현장에서 관계자들은 10퍼센트 정도만 원했다.

 

그러나 광희는 특유의 재치로 ‘C27’ 브랜드를 이용해서 ‘27퍼센트할인을 공격적으로 요구했다. 결국 CEO와 통화 끝에 이루어졌다. ‘네고왕이 놀라운 점은 한 번도 할인이 없었던 곳에 할인을 꽤 높은 수준으로 하게끔 만드는 데 있다.

 

이는 단순히 홍보를 위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와 고객들에게 혜택을 보게 해줌과 동시에 브랜드 평판을 높이기 위한 전략일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광희의 예능감을 빼놓을 순 없다.

 

아마 광희의 부담은 상당했을 것이다. 일면식도 없는 이들에게 어찌 보면 무례할 정도로 높은 할인을 당당히 요구한다는 건.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프로그램의 재미와 시청자에게 혜택을 보게 해주기 위함이지만, 아마 내부적으로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네고왕' 12화 캡처

또한 네고왕은 회차가 늘어날수록 다양한 제품들에 놀라운 혜택으로 시청자의 눈과 마음을 모두 즐겁게 해줬다. 유튜브 예능이 오프라인 세상에 놀라운 위력을 발휘한 것이다.

 

시즌 2에도 부디 황광희가 출연해서 변함 없는 활약상을 보여주길 바란다. 아울러 길거리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이 밝힌 것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브랜드들과 접촉해서 놀라운 할인율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길 부탁해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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