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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말하다/현장취재-인터뷰 86

‘런닝맨’에서 광수와 송지효도 춘 스윙댄스를 배우고 싶다면?

지난22일 SBS ‘런닝맨’ 505회에서는 스윙댄스 배우기가 방영되었다. ‘런닝맨’이 시청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광고주들이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기는 20세~49세(이하 ‘2049’) 시청률 1부 3.5%, 2부 5.8%를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젊은층이 즐겨보는 대표 예능임을 입증했다. 22일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와 하하·이광수·양세찬이 스윙 댄서로 변신했다. 평소 어설픈 춤 실력으로 놀림을 받은 송지효는 이번 스윙댄스 체험에서 댄스 여신으로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스윙댄스는 1920대 말에 시작한 스윙재즈 음악에 맞춰서 추는 춤을 일컫는 말이다. 미국 전체를 흔들었던 대중적인 춤이자 역사이다. 이번 송지효-이광수..

시놀로지(Synology), NAS를 통해 개인 서버시대를 선언하다!

지난 20일 서울 북창동에 위치한 스페이스노아 4층에서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분야의 선두주자인 시놀로지가 주최하는 파워블로거 초청 세미나가 있었다. IT전문 블로그는 아니지만 필자는 다른 의미로 NAS에 관심이 많았다. 왜냐하면 최근 미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NAS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오늘날 한국에도 웹하드를 비롯해서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긴 하다. 그러나 현재의 웹하드와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몇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유료 서비스의 경우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싸고, 기능도 몇 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환영사를 하는 레이니 쉔 시놀로지 마케팅 매니저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시놀로지사의 NSA 제품들은 상당히 가격대비 ..

서울디지털포럼(SDF) 2014는 무엇을 남겼는가?

올해로 11년을 맞는 서울디지털포럼(SDF)는 SDF는 지난 10년간 타임(T.I.M.E.)이라는 4가지 프레임을 정해 기술(Technology), 정보(Information), 매체(Media), 오락(Entertainment) 분야의 디지털 혁명을 한 발 앞서 전하고 영감을 주는 소임을 다한다고 자부해왔다. 지난 21~22일 이틀동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펼쳐진 행사에 필자는 겨우 21일 하루 밖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그 슬로건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이번 SDF 2014는 ‘혁신적 지혜 : 기술에서 공공선을 찾다’라는 주제를 내세웠다. “革新은 종종 뛰어난 한 사람의 참신한 생각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그 생각이 진정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얻는 것은 인류가 축적해온..

나는 왜 공짜 외국어 학습사이트를 만들었는가? ‘SDF 2014’

개인적으로 서울디지털포럼(SDF)에서 가장 강한 인상을 받은 인물을 꼽으라면 루이스 폰 안을 들겠다. 그는 캡챠(CAPTCHA) & 리캡챠(RECAPTCHA) 개발자로서 유명하며, 약 3년 반전에 두 번째 회사를 구글에 운 좋게 팔아서 ‘아들대까지 놀고 먹어도 될 만큼’ 부자가 되었단다. 그는 듀오링고(Duolingo)를 창업한 이유에 대해 ‘지루해서’라는 다소 터무니없는 이유를 댔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사회에 뭔가 기여할 수 있는 것을 찾았다. 그리고 ‘교육’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향후 20여년간 교육에서 엄청난 혁명이 일어날 것이고, 거기엔 ‘인터넷’이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루이스 폰 안의 고국은 과테말라란다. 흔히 사람들은 과테말라를 관타모아와 헷갈리는 데 전혀 다른 곳이라고 힘주어..

초연결의 시대 한국의 역할은? ‘SDF 2014’

지난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전길남 박사가 ‘연결’이란 키워드로 ‘서울디지털포럼(SDF) 2014’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전길남 박사는 1980년대부터 인터넷의 개척자로 활약해온 인물로 한국인 최초로 최초로 인터넷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존 포스텔 인터넷 서비스 상, 세계 기술 상을 수여했다. 카이스트 명예교수이자 게이오 대학교 교수인 그는 ‘인터넷 사용자 숫자를 아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했다. 막연하게 몇십억 단위로 알았지만, 전길남 박사는 ‘27억명’이란 숫자와 더불어서 ‘2015년 정도면 약 70억명’이 된다는 구체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전 세계 인구중 약 90%가 인터넷에 연결되는 시대에 과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전길남 박사는 우리가 IT 관련뉴스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

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인 ‘신의 퀴즈 4’ 제작발표회!

지난 14일 상암CGV에선 OCN 메디컬수사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 4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다! ‘메디컬수사’라는 독특한 장르물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4번째 시즌에 돌입한 . 제작발표회장에선 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과 더불어 4번째 시즌까지 제작할 수 있었는지 이유를 살짝 알 수 있었다! 법의관 사무소장 조영실역의 박준면과 특수수사팀 팀장 남기용역의 강성필. 강성필은 16년 동안 주로 범죄자 역할만 맡았다고. 그는 ‘로맨스’를 하고 싶다면서, 이민우PD에게 “‘박준면씨와 로맨스를 넣어달라’고 부탁했는데, 박준면씨가 거절했다”고 셀프디스를 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의 풍부한 유머감각이 돋보이는 훈훈한 장면이었다. 법의관 사무소 부검의로 새롭게 출연하는 한시우역의 이동해. 사진 찍는 포즈가 역..

김태훈, 이동진과의 유쾌한 대담 ‘금요일엔 수다다’

를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라는 코너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코너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데도 상관없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영화 한편을 놓고 진지한 이야기부터 뒷담화에 가까운 이야기까지 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낄낄거리면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된다. 필자도 그런 인물중에 한명이다. 나른한 토요일 오전에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두 사람의 수다를 보곤 반해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면 으례 맞춰 있었다. 그런데 이런?! 라는 프로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 기자간담회에 초청 받고나서야 알았다. 그래서 정식으로 다운받아보면서 라는 프로의 매력을 흠뻑 맛보고야 말았다. 그래서 기대에 차서 목동에 위치한 모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부푼 마음을 갖고 앉았다. 약속된 시간이..

섹시한 영아씨와 친절한 원종씨, ‘뱀파이어 검사 2’

지난 4일 오후 2시 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상암CGV에선 ‘뱀파이어 검사 2’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지난해 최고시청률 4.3%를 돌파하며, 케이블 드라마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의 시즌 두 번째 이야기였다. 는 제목 그대로 뱀파이어인 검사가 죽은 자의 피를 맛보면 피해자의 눈으로 마지막 상황이 눈앞에 보이는 ‘싸이코메트리’능력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이번 시즌 2는 영화 (각본), (미스터 주부퀴즈왕), (연출, 각본)을 맡은 유선동 감독이 연출을. 700만 관객 돌파한 의 김태성 촬영감독과 의 이홍표 무술감독이 더해져서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영화 를 통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 인기 배우 요시타카 유리코가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루나역으로 합류한다.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

수영이 손부채를 한 이유는? ‘제3병원’

지난 29일 오후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선 tvN 수목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은 국내 최초로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를 시도하고 있다. 양한방 협진병원을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김두현(김승우)와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은 방영전부터 화제가 되었는데, 거기엔 김승우-오지호-김민정은 물론, 소녀시대의 수영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기 때문이었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 가장 눈에 띈 인물은 세 명의 여배우들 이었다. 김민정은 까만색 드레스를 입고 나와 시선을 끌었고, 수영은 흰색바탕에 수십개의 꽃장식이 달린 원피스를 입고 나와 주변의 탄성을 자아냈다. 정승희역의 최윤소 역시 화사한 외모와 멋진 투피스로 모든 이들을 매혹시켰다.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는 자부심이 강..

신세경이 빵터진 이유, ‘알투비’

지난 7월 31일 저녁 7시 30분 CGV 청담씨네씨티에선 영화 (이하 ‘알투비’) 하이라이트 상영회가 진행되었다. 기자와 100여명의 알투비요원들이 모인 이 자리에는 김동원 감독과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가 참여했다.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신세경이 두 번이나 빵터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 중 첫 번째는 유준상이 신세경과의 인연을 밝힐 때 였다. 유준상은 예전에 라는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당시 신세경은 중학생 시절이었단다. “세경 씨 첫 데비작품이 ‘토지’라는 작품인데, 거기서 내가 길상이 역을 했다. 김현주 씨가 상대역인 서희역이었는데, 서희의 아역을 신세경씨가 했다. 첫 데뷔작을 잘 했던 신세경씨가 이렇게 잘 자라줘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무한칭찬을 했다. 그러자 바로 옆에 앉아있던 신세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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