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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루머를 해명한 줄리엔 강, ‘가짜사나이2’

줄리엔 강은 ‘엔강체험’이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진짜사나이’에 출연했던 그가 ‘가짜사나이’에 출연한 것은 정말이지 시청자의 입장에선 흥미가 갈 수밖에 없었던 대목이다. 그런데 얼마 전에 갑작스런 루머가 있었다. 줄리엔 강이 로건 교관과 싸웠다고. 황당하기 짝이 없는 루머였고, 곧장 출연자와 관계자들이 ‘루머’라고 밝혔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짜사나이’는 이미 유튜브를 넘어서서 오프라인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징병제를 가진 나라다. 따라서 성인이 되면 무조건 신체검사를 받고, 대다수는 군입대를 해야만 한다. 따라서 애증의 존재인 ‘군’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고, ‘가짜사나이’는 여태까지 제대로 보여지지 않았던 UDT훈련에 대해 날..

프랑스의 패배로 끝난 디엔비엔푸 전투, ‘샤를TV’

‘토크멘터리전쟁사’로 익숙한 이세환 기자는 현재 샤를TV를 운영중이다. 한코너인 ‘비하인드전쟁사’에선 최근 ‘디엔비엔푸 전투’를 마무리 지었다. 디엔비엔푸 전투? 생소하기만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게 ‘베트남전’의 전 이야기였다! 프랑스는 잘 알려진 대로 2차대전 당시 독일군에게 초반에 순식간에 점령당한다. 사실 패전국이나 다름 없지만, 연합군은 프랑스를 승전국에 끼어준다. 나찌치하에 있었건만, 과거는 생각도 못하고 프랑스는 이전 식민지였던 베트남을 되찾기 위해 전쟁을 벌인다. 이 시대착오적인 전쟁에 프랑스는 근자감을 가진다. 그러나 이에 맞서는 호치민(정치지도자)과 보 응웬 지압(군사지도자)와 베트남인들이 군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돕는다. 결국 프랑스가 디엔비엔푸에 만들어놓은 벙커와 진지들은 베트민..

코로나를 대하는 예능의 자세 ‘네고왕’

최근 인스타를 비롯한 SNS에서 소위 ‘짤’이나 캡처로 많이 보는 예능 중에 하나가 바로 황광희가 활약하는 ‘네고왕’이다. 제목 그대로 의류와 치킨 등 사장님과 각종 행사와 네고를 시도하는 광희의 모습은 시청자를 매우 즐겁게 해준다. 그러나 그는 보이지 않는 ‘선’을 잘 지킨다. 비싸 보이는 제품의 가격에 대해 직설적으로 말하고, 지나가는 행인을 향해 인터뷰를 하는 그의 모습은 매우 노련하다. 더군다나 방송에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쌓은 그는 유튜브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내용도 내용이지만, 코로나 시대에 그의 마스크를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모든 방송들이 최대한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키고 있겠지만, 야외나 이동할 땐 마스크를 쓰지 않다가, 실내에 들어오면 마스크를 벗는 모습..

군대리아라니! 롯데리아 밀리터리 버거에 대한 생각

이근 대위가 광고에 출연할 때만 해도 ‘설마?’ 싶었다. ‘추억의 맛?’이라니. 끔찍한 이야기다. 전역한 지 꽤 오래 되었음에도 지금도 가끔 이등병이 되는 꿈을 꾼다. 전역한 남자들은 거의 대다수가 재입대하는 꿈을 꿀 정도로 트라우마가 강하다. 소위 군대리아라고 불리는 군대에서 먹는 버거는 대다수가 논산훈련소에서 맛보는 경우가 많다. 처음엔 수상한 냄새를 풍기는 버거에, 사회에 있을 때는 상상치 못한 퀄리티의 번 때문에 잘 먹지 못한다. 그러나 인간은 적응의 동물. 빡세게 훈련을 하다 보면 어느새 군대리아를 맛있게 먹게 된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군대에 있을 때 이야기다. 추억의 맛이라기엔 너무 무서운(?) 버거를 전역한 지 한참 된 지금에야 다시 마주하게 되다니. 아마도 필자가 돈 주고 밀리터리 버..

‘팀 아짐키아’가 쏘아올린 작은 공

지난 9월 8일 팀 아짐키아(Team Azimkiya)가 올린 동영상이 한국인들에게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이신우’의 친구로 여겨지는 인물이 ‘이신우 병신새X’로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팀 아짐키아가 소리 내어 외친 뒤, 춤을 췄기 때문이다. 덕분에 한국에 있는 ‘이신우’들은 월드와이드로 욕(?)을 먹게 되었다. 고작 1분 남짓한 이 영상은 무려 265만회가 넘게 조회되면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팀 아짐키아에 지메일로 메시지를 보내면, 만들어주는 이 짧은 영상은 유튜브에 대해 새삼 생각하게 만든다. 유튜버들에게 ‘유튜브’는 기회의 땅임과 동시에 엄청난 경쟁의 장이다. 여기서 어떻게 네티즌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인기를 끌 것인가? 화제가 되었어도 다음엔 ‘또 어떤 컨텐츠를 만들 것인가?’는 엄청난 스..

드디어 공개된 가짜사나이 2기!

지난 24일 올라온 ‘가짜사나이2’ 에피소드0는 무려 579만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예고편격인 에피소드 0은 3분 남짓 한데, 그것만 봐도 UDT 훈련이 얼마나 수위가 높은지 알 수 있게 해준다. ‘가짜사나이2’는 이미 성공이 예약된 상태다. ‘가짜사나이’에 출연했던 이근 대위는 오늘날 가장 핫한 스타다. 군인이 다른 것(?)을 하지 않고, 순전히 훈련을 비롯한 군대 컨텐츠로 인기를 끄는 현 상황은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우리나라는 성인 남성은 신체검사를 거쳐서 무조건 입대해야 한다. 따라서 총기 소유가 불법인 나라에서, 거의 대다수의 성인 남성이 총기를 다룰 줄 아는 희한한 나라가 되어버렸다. 또한 군복무는 언제나 뜨거운 감자다. 왜냐하면 국회의원을 비롯한 상위계층에선 희한한 이유로 면제된 경우..

‘첵스 파맛’ 출시는 민주주의 승리?

‘첵스 파맛’ 사건을 아십니까? 2004년 12월 농심켈로그는 ‘첵스 초코’ 신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첵스초코나다 대통령 선거’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여기에 밀크초코맛을 상징하는 기호 1번 체키와 파맛을 상징하는 2번 차카가 후보였습니다. 기호 2번이 하필 녹차도 아니고 파맛이었던 것은, 어린이들이 파맛을 싫어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신제품 홍보를 위해 내세운 기호 1번 체키가 당선되리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민심(?)은 이런 홍보전략에 반발했습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1번이 아닌 2번에게 몰표를 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엄청난 표차이를 보였고, 이에 당황한 주최측은 고육지책으로 ARS와 현장투표를 합해서 1번 체키의 당선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격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사건은 ..

리뷰/맛기행 2020.06.18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꾼 ‘비(RAIN)’

최근 ‘깡’의 기세가 무섭다! 1일 1깡, 3깡 심지어 12깡까지. 깡신도들이 늘어나고 있다. ‘깡’은 멜론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다. 6월 5일 기준으로 27위이며, 박재범리 리믹스한 버전은? 무려 1위를 차지했다. 이쯤되면? 대한민국은 ‘깡’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깡’은 사실 2017년 11월에 발표된 음원으로 무려 3년 전이다. 유튜브와 SNS가 덕분에 ‘재발견’되었다고 봐야 한다. 처음은 ‘깡’에 대한 비꼬기에 가까웠다. 대중들은 특정 부분을 따라추면서 유머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최근 비가 ‘놀면 뭐하니?’에서 ‘1일 3깡’을 운운하며, 긍정적으로 현상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 ‘연예인은 대중의 관심을 먹고 자란다’고 ‘악플도 관심’이라고. 그러나 비는..

펭수빵, 펭수케이크 그리고 메로나와 뚜레쥬르의 콜라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야흐로 캐릭터의 전성시대다. 파리바게트에서 출시한 펭수케이크는 5월 황금연휴기간에만 5만개가 넘게 팔렸단다. 펭수와 협업한 삼립의 경우 100만개가 넘게 팔렸다고 한다. 펭수의 인기야 워낙 거셌지만, 캐릭터의 인기와 제품의 판매량은 일치하지는 않는다. 유명배우와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웠지만, 판매량이 좋지 않은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펭수는 다르다. 아니, 폭발적이다. 펭수만 붙어있으면? 우산이 되었든 마카롱이 되었든, 빵이 되었든 다 잘 팔린다. 따라서 앞으로 펭수와 협업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늘어날 것이다.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 역시 현재 GS25와 협업을 통해 마카롱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까진 원래 인기 캐릭터 였던 탓에, ‘그런가보다’할 수 있다. 그런데 뚜레쥬르에서 재..

독일 전차부대는 어떻게 프랑스 전차부대를 이겼는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전차부대의 활약상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다. 거기에 타이거 전차는 전쟁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조차 귀따갑게 명성을 들을 정도였다. 따라서 독일의 전차 수준이 매우 높을 거라 어림짐작했다. 그러나 이번에 ‘건들건들’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독일군이 아르덴숲을 넘어 프랑스로 진격하던 1940년대 당시, 프랑스 전차의 수준도 만만치 않았다. 아니 어떤 의미에선 더 강력했다. 60mm에 달하는 장갑과 60mm가 넘는(?) 주포는 독일의 1호와 2호 전차에게 치명적이었다. 심지어 독일과 프랑스의 ‘전차 교환 비를 보면 어떻게 이겼지?’라는 생각까지 든다. 이에 대해 ‘건들건들’은 ‘공격력과 방어력만 바라보지 말라’고 한다. 첫번째로 프랑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