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이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해서 아무런 생각 없이 따라갔다. 근데 서울숲역 근처에 위치했다. ‘어라? 여기도 영화관이 있었나?’했다. 서울숲에 산책하러 몇 번 가긴 했지만 그곳에 영화관이 있는 줄은 까맣게 몰랐다. 검색해보니 메가박스 성수점은 지난 19년 11월 8일 날 오픈했다. 오픈한지 이제 2개월 정도 된 셈이었다. 어라? 근데 MX관이 있네? MX관은 메가박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관으로 ‘사운드’에 특화되어 있다. 이 곳은 카네기홀과 오페라 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고,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밥 매카시의 튜닝이 더해졌다. 무엇보다 MX관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oms)’를 지원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돌비사에서 만든 궁극의 극장용 음향 포맷이다.당신은 몰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