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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기행 123

정말 맛있는 옛날꽈배기와 찹쌀도너츠, 공릉 ‘만두장성’

공릉동 도깨비시장안에 위치한 ‘만두장성’은 유명한 맛집입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거든요. 지나가다가 끌려서 주문했습니다. 옛날꽈배기(2,000원), 찹쌀도너츠(2,000원), 팥도너츠(2,000원)을 골고루 샀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어봅니다. 먼저 옛날꽈배기입니다. 겉은 적당히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습니다. 옛날 시장에서 사먹던 ‘그맛’입니다. 찹쌀도너츠는 정말 쪼올올올깃!합니다.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안은 정말 쫄깃한데 매력적입니다. 한번 먹으면 그 자리에서 몇개라도 먹을 것 같습니다. 팥도너츠도 매력적입니다. 팥을 아무래도 직접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달달하고 잡내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가격에 이런 맛이라니. 왜 방송을 탔는지 알 것 같습니다. 공릉역이나 태릉입구역 근처에 오셨다가, 도깨비시장..

리뷰/맛기행 2021.01.25

매력적인 하계역 빵집, ‘크로븐’

최근 하계역 근처에 새롭게 오픈한 빵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찾아가 봤습니다. ‘크로븐(CROVN)’입니다. 을지병원을 지나 해바라기 공원 옆에 위치해서 찾기 쉬웠습니다. 치아바타, 크로와상, 깜빠뉴 등등. 모두 다 매력적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밤피칸 깜빠뉴(4,800원), 무화과 캐슈넛 깜빠뉴(4,800원), 체다스틱(3,500원), 치즈치아바타(3,500원)으로 골랐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와서 개봉한 후, 하나하나 맛봤습니다. 우선 무화과 캐슈넛 깜빠뉴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데, 무화과와 캐슈넛이 씹혀서 고소하면서 달달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쨈이나 치즈를 발라 먹어도 좋겠지만, 제 입맛엔 그냥 먹는 게 더 좋았습니다. 체다스틱은 단짠단짠의 극치였습니다. 이번에 처음 가봤지만,..

리뷰/맛기행 2020.12.05

KFC 커넬 골드문버거 세트 간단 후기

24일 오늘 KFC에선 ‘커넬 골드문버거’라는 식상이 나왔다. 지나가는 김에 궁금해서 세트(7,500원)를 주문했다. 반숙 계란과 햄과 치즈 그리고 통다리살 필렛이 들어갔다. 거기에 양상추와 생양파가 들어갔다. 한입 먹어본 소감은? 미묘했다. 우선 통다리살 필렛, 햄, 치즈, 반숙 계란은 따로 먹으면 나름 맛있는 재료들이다. 그런데 미묘하게 따로 노는 기분이었다. 특히 필렛과 햄은 정말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다. 계란과 필렛은 잘 어울리는 편이었는데… 오히려 버거보다 케이준 감자가 더 손이 갔다. 짠맛이 강했지만, 계속해서 손이 갈 정도로 중독성(?)이 있었다. KFC에서 이번에 내놓은 신상은 개인적으론 ‘불호’에 가까웠다. 아쉬운 신상 버거 세트였다.

리뷰/맛기행 2020.11.24

그윽한 향의 에스프레소와 앙버터의 만남!, 양재 ‘커피세레모니’

양재동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검색해보니 근처에 ‘커피세레모니’의 평이 좋아서 찾아봤습니다. 새벽엔 비가 많이 오더니, 다행히 많이 약해져서 감사한 마음으로 길을 걷습니다. 도착해보니 커피를 끓이는 듯한 모습의 캐리커처가 눈에 띕니다. 양재동 유명 빵집 ‘제프 베이커리’에서 매일 온다는 빵도 기대됩니다. 빵이 보이질 않아서 물어보니, 오전 11시가 되어야 (빵이) 온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선 에스프레소(3,500원)를 시켜봅니다. 어린 시절엔 ‘이 쓰기만 한걸 왜 먹나?’ 싶었는데, 가끔 이렇게 마시면 입안이 상쾌해지는 느낌입니다. 첫맛은 쓰고, 이내 입안 가득 풍미가 느껴집니다. 고기 먹고 마시면 최고일 것 같습니다. 오전 11시가 넘으니 빵이 도착합니다. 앙버터(4..

리뷰/맛기행 2020.11.20

가격과 맛을 모두 잡은 앙버터, 공릉 ‘브레드스팟’

지금에야 경춘선 숲길을 따라 공리단길이 형성되어서 수십 개의 카페와 베이커리가 성업 중입니다만,불과 몇 해 전만 해도 공릉동 근처에 괜찮은 베이커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브레드스팟’은 공리단길이 활성화되기 전부터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잡아온 곳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퀄리티 때문에 빵이 금새 사라지는 소문난 빵집입니다. 물론 그 인기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만에 이 곳을 찾아서 빵을 이것저것 사봤습니다. 근처 스벅에 들려서 콜드브루를 주문한 다음, 몇 개만 맛을 봅니다. 먼저 플래인앙버터(3,500원)입니다. ‘브레드스팟’에서 제일 좋아하는 빵입니다. 여기선 단팥을 직접 쑵니다. 예전에 갔다가 단팥을 직접 쑤는 모습을 봤습니다. 덕분에 맛에 더욱 믿음이 생겼습니다. 치아바타 특유의 ..

리뷰/맛기행 2020.11.18

추억과 함께 한 생크림케이크, ‘김영모과자점’ 도곡타워점

올해 팔순이 되신 고모님 댁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근처 제과점을 찾아갔습니다. 고모님이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하시는데, 다행히 한 개가 남아있었습니다. ‘노엘오프레즈 2호(39,500원)’을 구입했습니다. 우유생크림과 국내산 딸기의 조합이라니. 크게 취향차이 없이 먹을 수 있는 케이크 같았습니다. 댁에 도착해서 초를 꽂고 생신축하노래를 불러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촛불을 끈뒤에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유명한 김영모제과점 케이크라 며칠 되지 않은 당일날 구운 케이크 같았습니다. 우유생크림은 신선한 게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시트도 촉촉하니 잘 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우유생크림과 신선한 딸기와 시트의 조화가 참 좋았습니다. 고모님 이야기로는 (2년 전) 돌아가신 고모부와 생일처럼 특별한 날에 ..

리뷰/맛기행 2020.11.17

가성비 좋은 돼지갈비 맛집, 하계 ‘태릉숯불갈비’

오랜만에 가족끼리 식사를 하게 되었다. 어머니께서 ‘태릉숯불갈비’에 가자고 하셨다. 당연히 (군말없이) 모두들 그리로 갔다. 메뉴판을 보니 돼지갈비 250그램에 14,000원으로 가격은 괜찮은 편이었다. 일단 인원수대로 주문했다. 상추와 깻잎, 쌈장과 마늘, 샐러드, 무쌈 등등이 나왔다. 식구들은 양념게장을 맛있게 먹었다. 개인적으론 별로라서 양념 맛만 봤는데, 괜찮았다. 숯불위에 구리 석쇠를 얹어서 구워 먹었다.어느 정도 열기가 올라오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처음 돼지갈비를 먹을 때는 ‘조금 싱겁네’ 했는데, 먹다보니 계속해서 들어갔다. 돼지갈비를 먹어본 이들은 동감하겠지만, 강한 양념 맛에 먹다가 질려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 곳은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양념맛이 적당해서 배..

리뷰/맛기행 2020.11.16

맛있는 제니쿠키, 노원 ‘바미디저트’

노원역 인근에 훌륭한 디저트 가게들이 많습니다. 그 중 최고는 ‘바미디저트’라고 감히 말하는 바입니다(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마카롱 불모지(?)였던 노원에 처음 마카롱을 구우며, 디저트 외길(?) 인생을 걸어온 바미디저트에서 얼마 전에 새롭게 쿠키를 선보였습니다. 이름도 제니쿠키입니다. 인스타로 소식을 듣고 간만에 찾아갔습니다. 빼빼로데이 때문인지 또 다른 신상인 ‘빼빼로 마카롱’을 홍보하고 계시네요. 오늘도 다양한 스콘을 비롯한 디저트들이 절 유혹하네요. 그러나 꼿꼿하게 제니쿠키(800원) 세 개와 올리브치즈스콘(3,200원)만 고릅니다. 근처 스벅으로서 가서 콜드브루를 주문합니다. 제니쿠키는 클래식한 모양새입니다. 톱니바퀴하고 할까요? 아님 성게? 여튼 그런 느낌입니다. 한입쿠키라 ..

리뷰/맛기행 2020.11.12

더 그랜드 힐 컨벤션 결혼식 식사 후기

며칠 전에 결혼식에 초청을 받아서 ‘더 그랜드 힐 컨벤션’을 찾아가게 되었다. 늘 그렇지만 하객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식사다. 결혼식 시작하기 30분 정도를 남겨두고 테이블이 세팅되었다. 하객 입장에선 대기할 곳이 마땅치 않은 점이 다소 불만이었다. 어찌 되었건 테이블에 앉으니 메뉴판(?)이 눈에 띄었다. 오늘 나올 식사들이 쭈욱 친절히 나와 있어서 좋았다. 기본적으로 모든 테이블에 작게 포장된 떡이 있었다. 몇 개 먹어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았다. 맨 처음으론 빵이 나왔다. 천연발효 소프트롤이라는데, 특별한 건 모르겠다. 적당히 부드럽고, 버터 발라 먹기 좋은 정도. 식전빵으로 그럭저럭 괜찮았다. 애피타이저부턴 정말 요리 같았다. 그린야채와 견과류를 곁들인 흰살생선 요리였는데, 연어도 그렇고 버섯도 맛..

리뷰/맛기행 2020.11.09

가심비 좋은 베이글 샌드위치, 화랑대역 ‘홀리몰리 베이글리’

지난 10월 14일에 오픈했다는 화랑대역과 서울여대 근처에 위치한 ‘홀리몰리 베이글리’를 찾아가 봤다.노란색의 외관은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싶다. 실제로 찾아갔을 때도 여성분들이 베이글과 커피를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파스트라미 루벤(7,000원)’을 주문했다. 베이글을 고를 수 있었지만, 처음이어서 추천인 ‘홀밀’로 했다. 아메리카노(3,000원)도 함께 주문했다. 베이글 샌드위치는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해주셨다. 먼저 커피가 나오고, 몇 분 더 지나서 파스트라미 루벤이 나왔다. ‘파스트라미(Pastrami)’는 검색해보니 향신료로 양념한 고기의 훈제 식품이었다. 좀 더 자세한 설명도 있었지만 잘 이해가 가질 않았다. 음. 그런가 보다. 패스. 어찌 되었든 바삭한 베이글 사이에 고기..

리뷰/맛기행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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