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필자는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여수를 향해 KTX를 몸을 실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100개국이 참가해서 각 나라의 해양산업에 대한 비전과 미래를 전시한다니.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너무 기대되고 설레여서 마치 소풍전날의 어린이가 된 기분이었다. 필자가 여수엑스포에 간 날은 미디어데이로 정식 개관에 앞서서 취재진을 위해 오픈하는 날이었다. 필자는 한화프렌즈기자단의 자격으로 방문해서 그중 아쿠아 플라넷을 관람하게 될 예정이었다. KTX를 타고 3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여수에 도착하게 되었다. 여수엑스포 역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많은 취재진들로 인해 새삼 여수엑스포가 세계적인 행사임을 실감하게 되었다. 역을 나오니 여수엑스포의 마스코트인 여니와 수니가 우리 일행을 반겨주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