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11시 종로에 위치한 한 회의실에선 웃음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었다. 바로 박혜원 대리를 비롯한 한화프렌즈 담당자들의 2011년 새해다짐이 낭독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원시원한 입담을 자랑하는 그녀들은 어찌보면 사소하고 어찌보면 어메이징한 스토리를 우리에게 들려주었다. 박혜원 대리는 100명의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자 노력했는데, 한화프렌즈 기자단을 통해 ‘20여명을 만나게 되었다’는 재치있는 이야기로 박수를 이끌어 냈고, 끝까지 먹어서 라스트 몬스터로 불리었다는 이유리 차장은 모든 간식과 식탐을 끊고 엄청난 감량효과를 가져온 한해 결과를 들려주었다. 조정헌 대리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가려고 했으나, 아버님이 비행기를 오래타는 것을 싫어해서 푸켓으로 가족여행을 한 사연등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