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없는 48시간 동안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3회를 맞이했다. 추사랑을 어떻게든 유도에 입문시키려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추성훈, 쌍둥이의 아빠 이휘재의 좌충우돌 육아기, 초보아빠 장현성의 요리하기, 딸 하루와 함께하는 타블로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추성훈과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사랑이에게 유도를 시키려 하지만, 사랑이는 낯선 환경 때문에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아직 말도 못하는 어린 아기이기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두 사람은 속상할 수 있다. 그러나 아기를 키우면서 어찌 자신의 뜻대로만 할 수 있겠는가? 는 이미 거기서부터 내가 아니라 자신의 자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끔 만든다. 이휘재는 아내가 끊어놓은 문화센터 강좌에 두 쌍둥이와 함께 간다.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