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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케빈 파이기는 감독이 아님에도 이젠 모두가 다 아는 영화 유명인사가 되었다. 제작자로서 그의 출중함은 필설로 이루 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다.
그가 2019년 9월 말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되자, 모두들 기대감에 들떴다. 우린 이미 디즈니가 만든 ‘스타워즈’ 시리즈를 봤다. 에피소드 7, 8, 9로 이어진 삼부작은 팬들조차 외면할 정도였다.
심지어 외전격으로 나온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기대이하’란 평가와 함께 손익분기점에도 이르지 못한 개봉성적을 보였다. 디즈니가 기대했던 ‘스타워즈’가 처참한 성적표를 받자, 새로운 구원투수가 필요했다.
당연히 케빈 파이기가 1순위로 오를 수 밖에 없었다. 현재 나온 뉴스론 케빈 파이기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의 각본가이자, ‘로키’ 시리즈의 수석 작가인 마이클 월드론이 영화의 각본을 집필한다고 한다.
과연 케빈 파이기의 마법은 ‘스타워즈’에도 통할까?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송중인 ‘만달로리안’의 호평을 봤을 때, ‘스타워즈’의 앞날은 나쁘지 않다고 여겨진다. ‘스타워즈’의 세계관은 매력적이고, 아직 펼치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 케빈 파이기의 훌륭한 지휘솜씨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이야기와 영상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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