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의 머릿결을 만든 미쟝센 스타일 그린을 써보다!

 

며칠 전 난데없이 레뷰(revu.co.kr)를 통해 신민아의 머릿결을 만들어 냈다는 미쟝센 스타일 그린 샴푸를 받게 되었습니다. 받고 살짝 고민했습니다. -미쟝센(www.mjsen.co.kr)에 대해선 종종 들어봤지만, 물건을 써보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다른 이들보다 머릿결이 민감한 탓이었습니다. 그런데 제품관련 정보를 살펴보니 샴푸 후 7시간 동안 산뜻함이 지속되고, 저자극이며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는 정보를 보니 흥미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우리가 쓰는 비누와 샴푸 등에는 인공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습니다. 계면활성제는 거품을 내는데 이는 아직 완벽하게 증명은 되지 않았지만,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일부 과학자들 사이에선 회자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화장품과 오존층 파괴로 늘어난 자외선과 공해와 생활오염등은 우리의 피부와 머릿결을 지치고 상하게 합니다. 그런데 미쟝센 스타일 그린은 단순히 색깔만 녹색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을 동시에 생각한 것 같아 삼푸로 감아봤습니다.

집에선 두피와 탈모방지를 위해 비싼 샴푸를 쓰고 있는데, 그것과는 다른 상쾌함이 있었습니다. 물론 기분적인 탓일 수도 있는지라, 꾸준히 써봐야 알겠지만 다른 샴푸들처럼 두피가 가렵거나, 피지가 남는 현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미쟝센 스타일 그린은 아프라카 로투스 성분으로 인해 모발과 두피에 축적된 독소를 배출하여 맑게 해주고, 생강이 진정 효과를 가져와 가려움과 염증의 원인해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대나무 성분이 수분을 공급해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을 촉촉하게 해준다네요.

 

4주를 써봐야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데, 아쉽게도 시간적인 문제로 고작 4일 정도 밖에 써보질 않아 아직 완벽한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분명 일반적인 샴푸보다 나았고, 두피에 효과적이라고 선전하며 슈퍼 등에서 파는 제품보다는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샴푸를 사실 일이 있다면, 한번쯤 이름을 기억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여담인데, 신민아씨 참 멋지게 나왔네요. 신민아씨 머릿결을 보면 많은 여성분들이 탐낼만하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