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는 입담과 재치가 넘치는 김수로가 자유분방한 김C와 바른 사나이(?) 김제동과 함께 출연했다. 시종일관 재치 넘치는 그의 입담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역시 배우들의 등급(?)을 매기는 부분이었다. 김수로는 2006년 이후 히트작이 없지만, 예능과 드라마의 성공으로 자신을 B-정도로 등급을 매겼다. 이에 MC들은 장난삼아 고현정을 물었고, 김수로는 A-로 매겼다. 이유는 300만명이 든 흥행작이 없기 때문이었다. 고현정은 ‘녹화 못하겠다’라고 말할 정도였지만, 어느 정도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김수로는 지극히 자신의 주관적인 관점이며, 재미 삼아하는 것이란 전제를 깔았다. 정말 의외의 평가는 바로 옆에 앉아있는 김제동을 평가할 때 였다. 그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