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은 ‘첫사랑 레이스’로 꾸며졌다. 주인공은 놀랍게도 최근 에서 연우역을 맡았던 한가인이었다! 따라서 런닝맨의 송지효를 제외한 모든 남성 멤버들이 열광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것이다. 문제는 이번 은 너무나 한계점이 많았다는 사실이다. 우선 한가인이 나왔기 때문에 의 이미지를 차용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한가인은 이번에 영화 에 출연했다. 따라서 그녀의 최근 두 작품이 겹치는 ‘첫사랑’을 가지고 한가인이 기억상실에 걸려서 의 멤버중에 첫사랑이 누구인지 알아맞히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설정 자체는 그다지 나무랄 데가 없었다. 문제는 긴장감을 자아내기가 여럽다는 부분이었다. 멤버중에서 한가인의 첫사랑 상대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유재석 아니면 김종국이다. 그러나 이렇게 진행될 경우 너무나 뻔해서 재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