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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홍길동 2

장근석, 그의 싸이코패스 연기가 기대되는 이유

1997년 4월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기초로 한 영화 . 고 조중필 씨를 한국계 미국인 피어슨(가명)과 재미교포 알렉스(가명)가 잭 나이프로 아홉 차례 이상 찔러 죽인 참혹한 실제 살인사건을 기초로 만들어졌다(둘 중 한명이 진범이었으나 결국 진범을 가리지 못했다). 오는 9월 10일이면 장근석이 주연한 영화 이 개봉한다. 이태원에서 두 재미교포가 한국인을 무참하게 살해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에서, 장근석은 재미로 사람을 죽이는 싸이코패스로 분한다. 어찌보면 이건 도박에 가까운 일이다. 장근석은 여태까지 ‘꽃미남’과의 인물로 에뛰드 등의 화장품 선전에 출연할 만큼 지지층도 확실한 편이다. 그런 그가 굳이 위험부담을 안고 싸이코패스로 분한다는 것은 ‘연기’에 대한 그의 애착과 욕심..

TV를 말하다 2009.08.26

‘태양을 삼켜라’, 성유리와 이완의 연기력 논란 당연하다!

이번 주 를 보며 내내 안타까웠다. 지성이 연기력이 슬슬 빛을 발하고 그의 출생 비밀과 맞물려 친아버지와 배다른 형제와 원수지간이 되어버린 스토리 라인이 몹시 흥미진진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의 ‘문노’ 정호빈의 연기도 괜찮고, 악마적 연기를 선보이는 전광렬도 앞으로 기대를 가지게 했다. 그뿐인가? 지성의 출생의 비밀 지닌 이수창의 등장과 사망으로 극의 흥미는 점점 오르는 상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유리와 이완만 등장하면 극은 늘어지다 못해 지루해진다. 두 사람이 만나서 이야기라도 하는 장면이라도 나오면 손발이 오그라들 지경이었다. 이완의 연기력이야 원래 그렇다 쳐도 성유리의 경우는 안타깝다. 그녀가 지난 등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연기자란 칭호를 붙이기엔 다소 무리가 따르지만..

TV를 말하다 20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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