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녀시대가 들고 나온 타이틀 곡 ‘훗(Hoot)'에 대한 반응이 꽤 좋다. 발표와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은 ’당연한 결과‘이니 따로 말하지 않겠다. 내가 관심을 두는 항목은 ’훗‘이 무엇을 지양하고 있느냐? 하는 점이다. 사실 ‘훗’의 티저나 9명의 멤버들이 본드걸 스타일로 사진을 찍은 것을 봤을 때만 해도 걱정스러웠다. 이전의 지나친 섹시컨셉의 연장이 아닌가 싶어서 였다. 소녀시대는 원더걸스가 미국진출 한 후, 걸그룹계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물론 거기엔 2009년 발표한 ‘Gee'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 ’Gee'는 이전까지 원더걸스에 가려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던 소녀시대를 한국 최고의 반열에 올린 그야말로 ‘명곡’이라 부를 만 했다. ‘지지지! 베이베 베이베’로 기억되는 반복구간은 ‘후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