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황을 재밌게 풀어주는 ‘박가네’에서 최근 올라온 영상을 보았다. 최근 스가 총리의 지지율이 나쁜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스가총리는 최근 긴급사태를 오는 3월 7일까지 한달 연장했다. 이에 더욱 일본인들은 스가 총리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긴급사태’를 선언하면 어찌되었건 경제에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당연히 일반 서민은 더더욱 살아가기 힘들다. 오상이 지적한 것처럼 그동안 우리가 알기론 일본은 직장인이거나 자영업자이면 잘 살지는 못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는’ 사회였다. 그러나 최근 일본 역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망하고, 8만명 이상이 실업자가 된 상황이다. 직장인들 역시 정규직은 괜찮지만, 계약직은 해고되는 상황이란다. 이런 상황은 우리에게 익숙한 광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