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에서 장띠엘 샤는 자신이 아르테미스 코리아 회장임을 한세경에게 밝히는 빅이벤트가 펼쳐졌다! 그러나 이 광경을 타미홍이 지켜보고 있음으로 인해서 엄청난 비극이 발생한다. 왜? 타미홍은 현재 로열그룹 차회장의 부탁과 지앤의류 오너일가의 부탁으로 쟝띠엘 샤(차승조)와 신인화의 결혼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미홍은 한세경을 불러서 그녀가 차승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그의 곁에서 사라져 줄 것을 요구한다. 이 과정에서 타미홍은 프랑스 유학 비용 일체를 부담하고, 귀국 후에 디자이너로 성공할 수 있도록 백그라운드가 되어줄 것을 약속한다. 9화에서 돋보이는 장면은 상류층의 철저한 꼭두각시로 그려지는 세 인물들의 모습들이다. 먼저 서윤주는 로열그룹 차승조 회장에게 자신이 지앤의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