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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경 3

최명길은 왜 미래를 바꾸려고 하는가? ‘미래의 선택’

57세인 나미래는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 무려 20년도 넘게 과거로 와서 자신을 만나고, 그녀의 남편이 되는 김신(이동건)대신, 다른 남자와 어린 자신(?)을 짝지워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녀의 눈물겨운 노력은 나름 결실을 맺어서 김신은 나미래 대신 서유경과 접촉사고를 내서 인연을 맺게 되었고, 제주도에서 나미래는 YBS 회장손자인 박세주(정용화)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자! 그런데 은 동시에 인연의 무서움(?)도 보여주었다. 그토록 피하려고 했던 김신은 결국 다른 식으로 나미래와 교통사고가 나서 서로 알게 되었고, 결국엔 방송국까지 가게 되어서 서로 가까이 있게 되었다. 20년 후의 미래에서 온 미래(최명길)은 자신의 남편이 될 김신에 대해 ‘소중한 사람을 죽였다’라는 끔찍한 예언(?)을 ..

TV를 말하다 2013.10.16

김수현 작가는 왜 ‘파스타’를 싫어할까?

뉴스를 보니 김수현 작가가 또 를 비판하신 모양이다. 읽어보니 지난 25일 방송분에서 난데없이 "예 셰프‘라는 대사가 나온 모양이었다. 김수현 작가는 얼마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 호평하고, 는 악평을 한 전력이 있다.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면, 제중원 보고 있어요. 가당찮게 칼라풀한 한복이 날 끔직하게 했지만 그래도 순수하고 점잖고 진지한 대본이 괜찮아 의상은 포기하고 챙겨보네요. 근데 말이에요. 왜 이 드라마를 많이 안보죠? 덮어놓고 아무때나 악을 쓰는 셰프가 미친 놈같아서, 셰프한테 당하는 이들 보는게 불편하고 화가 나서, 볼수가 없었네요. - 관련해서 http://twitter.com/Kshyun 그렇다면 왜 김수현 작가는 을 호평했을까? 은 구한말을 배경으로 세브란스 병원의 전신인 제중원의 이야..

TV를 말하다 2010.04.26

이하늬는 연기자로 진화중!

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몹시 격하게 눈길이 가는 인물이 한명 있다. 바로 이하늬가 연기하는 오세영 쉐프다. 처음 이하늬를 보았을 때만 해도 오만상을 찌푸렸다. 그녀를 처음 본 가 떠오른 탓이었다! 에서 이하늬는 팜므파탈 한정원 변호사 역을 했지만, 어색한 연기로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분명 그녀는 아름답고 매력적이었지만, 드라마와 맞지 않는 큰 성량의 발성은 극의 흐름을 번번히 깨기에 충분했다. 필자가 를 불과 초반 몇화를 보고 포기하게 된 것은 이하늬의 공이 절대적이었다. 이후 의 내용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인터넷 등을 통해 자주 접하게 되었지만, 워낙 이다희의 열연덕분에 별다른 흥미가 일지 않아 끝까지 보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가 뮤지컬 에서 엘 우즈 역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정말 운이 ..

TV를 말하다 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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