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은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로 꾸며졌다. 여름 특집으로 꾸며진 은 이제 프로를 대표하는 ‘아바타 미팅’을 업그레이드 시켜, 아바타 데이트를 야외에서 진행시고, 8명의 형제들 가운데 최고의 아바타 조종사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를 열기로 했다. 1라운드에선 박명수(조정)-탁재훈(아바타)이 워낙 탁월한 활약을 보여줘서, 쌈디(조정)-노유민(아바타)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2라운드는 더욱 대단했다! 한상진-박휘순 팀은 누가봐도 환상의 조합이었다. 매너남 한상진과 개그감이 최고인 박휘순은 뭔가 보여줄 것 같았고, 실제로 그랬다. 일흔 살이 넘은 자신의 아버지가 좋아하는 노래가 ‘아기공룡 둘리’라고 하고, 데이트녀를 차에서 내려주면서 자신을 밟고 가라고 하는 박휘순의 자세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