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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3

인터넷이 전보보다 못하다고!?

이미지: 위키리크스 홈피 캡처 2008년 7월 국방부는 23권의 ‘불온서적’을 지정했다. 그중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장하준 교수의 이 있었다. 시대를 역행한 ‘불온서적’ 지정은 오히려 23권의 저서들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주었고, 한홍구 교수는 “왜 내 책은 불온서적으로 지정되지 않은 건지 이해할 수 없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진심으로 안타까워했다. 최근 재밌게 읽은 는 장하준 교수가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저서로, 우리가 자본주의에 대해 ‘상식’으로 알고 있는 23가지가 사실은 잘못된 것임을 증명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중에는 알고 있던 것도 있었고, 전혀 생각지 못했다가 뒤통수를 한 대 맞는 충격을 느낀 것도 있었다. 가장 인상적..

프로그 - 애플을 디자인한 천재 디자이너의 이야기

흰색 바탕에 한입 깨물어 먹은 애플 로그 하나. 그것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애플 디자인의 전부다. 극도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한 애플 디자인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동경할 만한 디자인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하여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너무나 자주 소품으로 나오고, 우리나라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자주 나온다. 그뿐인가? 애플의 컴퓨팅 환경이 IBM 체제가 지배하는 우리 환경에선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애플 컴퓨터를 사고 있다. 왜냐고? 대답은 간단하다. 디자인이 예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애플의 오늘날 디자인을 있게 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가? 당연하지만 현 CEO인 스티브 잡스는 아니다. 바로 하르트무트 에슬링거(이하 ‘에슬링거’)다. 아마 애플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스티브 워즈니악의 이름은 들..

아이폰과 전쟁을 선포한 베가폰 런칭쇼에 다녀오다!

어제 오후 3시 지하철 6호선 디지털 미디어 시티 근처에 위치한 팬텍 본사 1층에선 이번에 야심차게 발표한 스마트폰 ‘베가(VEGA)’의 런칭쇼가 있었다. 총 100명의 파워블로거가 초청된 행사였는데, 우연히 알게 되어 응모했고 어제 다녀올 수 있었다. 베가폰을 만져보고 싶은 욕심에 예정시간보다 약 30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이들이 베가폰을 카메라에 담고 궁금한 것을 묻고, 만져보고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뇌리에 인상 깊게 박힌 것은 ‘THE WAR BEGINS'라는 카피 문구였다. 누구를 향한 전쟁인지는 보나마나 물어보나마나다. 바로 ‘아이폰’으로 세계는 물론 국내 스마트폰의 지각변동을 가져온 애플이다. 팬텍은 자사 안드로이드 세 번째 모델인 베가를 통해, 아이폰 4G와 전쟁한 선포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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