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카츠는 꼬치에 굴, 소혀, 새우, 돼지고기 등을 끼운 다음 밀가루등을 입혀서 튀긴 간단한 요리다. 당연히 술을 부를 수 밖에 없는 음식이고, 우리는 맥주를 시켜서 한잔을 했다.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을 정도로,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간단한 요리다. 오사카의 서민들이 많이 찾는 쿠시카츠는 흔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우린 그중 제일 유명한 가게 중 한 곳인 ‘다루마 신세카이 총본점’을 찾아갔다.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제일 싼건 개당 105엔에 지나지 않아, 아무래도 부담이 적다. 왜 쿠시카츠가 서민들에게 인기가 좋은지,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들릴 수 밖에 알려주는 부분이랄까? 신세카이는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모두 찾아와서 먹을 만큼 인기 높은 쿠시카츠 맛집들이 ..